거 XX 좀 하면 어때.... (G-Dragon)

2019.07.10 03:57

soboo 조회 수:1351

  이런 노래를 뽑아 내는데....



  내 맘은 이리 울적한데 

  말 할 사람이 없다

  나도 가끔 활짝 웃고 싶은데

  곁엔 아무도 없다

 


 6년전 노래인데 뒤 늦게 꽂혀서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https://youtu.be/RGjZl_0A2gQ


 피처링 버전이 여러가지 있는데 김윤아의 오리지널 피처링이 너무 압도적이라 혹시 라이브 영상이 있나 찾았는데 역시나 없더군요;


 빅뱅이나 지디를 좋아했던 적이 전혀 없었는데

 김윤아 키워드로 얻어 걸린 노래에서 들었을 뿐이고 듣고 나서 지디라는 아티스트를 다시 보게 되었어요.

 

 그의 다른 노래들은 뭔가 멋질려고 애를 쓰는거 같아 듣기 거북하거나 유치하게 느껴졌었는데 

 이 노래는 그냥 본인의 이야기를 자신의 목소리로 내 뱉는 느낌이 들고

 특히 김윤아 피처링 부분은 나도 모르게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시간의 먼지 속에 파묻혀 있던 오래된 그리움 혹은 고독을 퍼 올리는 마력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지디의 랩은 정말 근사해요. 네 그걸 이제 알았어요; 


  내 맘은 이리 울적한데 

  말 할 사람이 없다

  나도 가끔 활짝 웃고 싶은데

  곁엔 아무도 없다

  Maybe I m missing yo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55
121814 [셀프 어그로] 크레용 팝 "네티즌님들,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인대요".jpg [13] 黑男 2013.06.23 5482
121813 김구라 라스 복귀 못하겠네요. [6] 자본주의의돼지 2013.05.06 5482
121812 아래 글 보고, 저도 보다가 통곡한 영화들 [91] Ll 2013.09.12 5482
121811 남매끼리 친하십니까? [18] 말린해삼 2010.08.26 5482
121810 김혜수 진행 시사프로 `W` PD는 유해진 [2] 가끔영화 2010.07.06 5482
121809 박노자씨는 확실히 구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초.중등 교육을 받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20] amenic 2011.02.13 5482
121808 인도 성폭행 통계 [19] 세멜레 2013.04.27 5481
121807 큰 수의 비교와 그레이엄수의 위엄.jpg [9] nomppi 2013.08.24 5480
121806 기성용 관련해서 한마디 하자면 [49] 디나 2014.06.24 5479
121805 친구를, 그만두고 싶은 상대가 있습니다. [16] 자본주의의돼지 2013.02.03 5479
121804 지젝이 말하는 강남스타일 [10] 서른살 童顔의 고독 2012.11.13 5479
121803 박근혜의 대학생 시절 재밌는(?) 일화.. [12] JCompass 2012.05.21 5479
121802 배우 '이희준' 매력적이더군요. [22] 자본주의의돼지 2012.06.08 5478
121801 [봄날 바나앙] 옆의 옆자리, 머리 하고 싶어요(미용실 추천도 받아요) [9] loving_rabbit 2011.02.17 5478
121800 승강기 추락사건 [24] philtrum 2010.08.26 5478
121799 유니클로 "SALE SALE ... " 티셔츠 좋지 않나요. [7] nishi 2012.08.03 5477
121798 자의식 제로인 사람들에 대한 환멸 [27] CsOAEA 2014.03.07 5476
121797 [바낭] 작가 이지성씨가 끝내 욕을 버는군요! [15] 닥터슬럼프 2015.06.01 5476
121796 나경원측 " 피부클리닉? 아이 피부 치료차" [32] RoyBatty 2011.10.20 5476
121795 손석희는 정말 시청률의 노예인가? [32] skyworker 2015.04.16 547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