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8 23:47
지상의 밤 night on earth 1991
택시에서 타서 내릴 때 까지 기사와 승객의 이야기
다섯 도시에서 다섯편의 이야기 입니다.
첫편 로스앤젤레스는 택시기사 위노나 라이더와 승객 지나 롤런즈
막 어른이 된 위노나 라이더의 매력이 풀풀 넘침니다.
오래 산 어른 아주머니 같은 지나 롤런즈의 매력도 마찬가지죠.
막 어른이 된 꼬마기사가 얼마나 연속으로 담배를 펴대는지 덩달아 승객도 피고.
얘는 얼마나 피는지 피려다 잠시 뭐 할 때는 귀에다 꼽아놔요 그리고 새담배 피고.
담배 안피는 화면이 드물어요 아마 tv에서는 블러처리를 할텐데 그럼 영화가 아닙니다.
두배우의 매력으로 영화가 되는 단편.
2019.08.08 23:51
2019.08.08 23:56
얼굴 반을 뿌혓게 해놓잖아요
2019.08.09 01:13
옛날에 <다운 바이 로>를 보려고 샀던 짐 자무시 감독의 dvd 6개 세트가 있는데, 거기에 <지상의 밤>이 들어있다는게 생각났어요.ㅎㅎ 근데 나름 고민해서 산거였는데 그때 이상하게도 <다운 바이 로>조차 안봄.. 왜때문인지 지금까지도 6편 중 1편도 안봄..
생각난김에 올 여름에 하나씩 돌려볼까 싶네요.
2019.08.09 15:11
20살에 기본틀이 잡힌 톰보이 위노나 라이더
영화 사업가인 아줌마가 어딘가 분명 매력을 찾고 영화 한번 해보겠냐고 제의 하지만
자긴 운전하다 오빠들 같이 정비공이 되고 좋은 사람 만나 가족을 갖는게 자기 인생이라면 거절,
팁 감사해요,이런 기억 평생 가죠.
커피와 담배를 블러처리 할 수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