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3 10:45
구혜선이 스스로에게 무슨 일 저지를까 걱정됐으나, 어제 배신자야 sns글 보니 당분간은 안심해도 될 것 같아 쓰자면..
안재현이 폭력,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구혜선의 변심괘씸한 쟤 돌팔매해주세요 모드와 & 결과적 그리됨(직업적손실 포함)은 좀 와닿지 않는군요.
가슴 관련 발언도 뚝 떼서 클로즈업시켜 전시하는 것도 별로고요. 어떤 맥락이었든 상처발언이지만, 그래도 말들이란 게 흐름 속에서 들여다보면 느낌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정신과치료 1년 4개월 받았다는 안재현이 마냥 정신적 학대의 가해자이겠나요.
그냥 둘이 좀 알아서 하란 말야 외치고 싶군요.
물론 안재현이 더 나쁜 행동 한 게 나오면 이 글은 취소지만요.
2019.08.23 11:28
2019.08.23 12:18
그런걸 중계해주는 미디어가 더 쓰레기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저도 소수의견 하나 보태자면, 구혜선은 결혼을 한게 아니라 반려견 입양을 한게 아닌가 싶고
안머시기 (이번에 이름 처음 들어 봄)는 저런 ‘생활’에 대한 나이브한 태도로 결혼을 했나 싶어 한심스럽고 그러네요.
2019.08.23 12:24
둘이 알아서 하라는 의견을 굳이 글로 써서 올리는 것도 이해는 안됩니다. 보기 싫다는 TMI 다 읽고서 은근슬쩍 한쪽 편을 드는 글이 대부분.
댓글에 다신 TMI 기사도 TMI 하지말라면서 그 TMI 내용을 아주 상세히 서술하고 있더라고요.
2019.08.23 12:28
실체적 영향(당사자들의 이미지 하락이든, 일부대중이 느끼는 불분명한 파편정보에 대한 무의미감이든)이 있으니까요.
2019.08.23 12:34
2019.08.23 13:06
제말이요.. 안재현이 뭘 잘못했다는건지 모르겠고요. 시집에 아직 에어컨도 없어서 자기가 에어컨 놔드렸다, 냉장고 세탁기도 놓아드렸다 이런 이야기는 진짜 추하더군요. 그리고 자기 허락 하에 오피스텔 얻었다는 말도.. 허락이라니.. 맙소사. 엄마인가요? 보통 상의해서 결정했다고 하지 않나요?
다른 사람 사생활을 SNS에 공개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데 그 내용조차 전혀 공감이 안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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