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3 10:22
일요일 밤입니다. 뉴욕은 여전히 비가 오고요. 잠깐 일하고 와서 쉬고 있습니다.
한국은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글이 별로 없어요. 재미있는 글 (특히 야옹이 관련)이면 댓글 달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한데!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베인떼 아뇨스"를 듣고 있습니다. 저는 영어빼고는 서구권 언어를 못해요, 스페인어를 포함해서. 제2외국어로 시작해서 한참 배웠던 게 중국어(만다린)이고, 일본 교환학생 가서 일본어를 배웠으니. 그러고보니 스페인어 수업을 청강한 적이 있는데 청강이라고 말했는데도 강사선생님이 자꾸 시켜서 !@#$%^&. 'ㅅ';;
누군가가 이 노래 가사를 알려준 적이 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영어 번역을 보는 중이에요.
Fui la ilusion de tu vida
un dia lejano ya
ilusion은 영어로 하면 illusion인가요? desire라는 번역이 있어요.
이 노래를 다시 들으니 그때 이 노래를 왜 들려줬는지 어렴풋이 알것도 같아요. 비가 와서 청승맞아지는지 원.
2010.12.13 10:34
2010.12.13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