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9 21:44
[낙마하면 그 파이를 공식적으로 수구들이 가져갑니다.]다른 댓글에서는 [레임덕은 둘째치고 공식적으로 대한민국은 검찰과 언론의 나라가 됩니다.] 라고도 하셨는데,이같은 이분법적 인식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사실에 부합한다 보기도 어렵죠.민주당은 한시라도 빨리 조국을 손절하는게 나을거라 봅니다. 정의당은.. 뉴_뉴 그저 눈물과 한숨뿐. 뉴-뉴---제 인식.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인정합니다. 그래서 참담하구요.그런데 사실에 부합하지 않을까요? 이미 판이 그렇게 셋팅이 되버린 상황인데 다르게 갈거라 생각하시는 근거가 있으신가요?저는 조국 사퇴를 요구하면서 이후를 현실적으로 전망하는 진보진영의 그 어떤 의견도 보지 못했습니다. 한가하게 원칙적이고 바람직한 얘기만 할 뿐.타락님이 별일 없을거다라고 주장하시는거라면 번거롭겠지만 근거를 말씀해주세요.정의당의 바람직하지 않은 결정을 두고 한숨을 내뱉으시기 전에 조금의 애정을 담아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조국 사태라는 판이 왜 이렇게 셋팅되어졌고,, 누가 어디에 베팅을 했으며원칙과 시스템과는 별개로 권력이 어떤 식으로 옮겨가고 작동되는지.---미래의 일을 어찌 알겠습니까만(언어유희입니다!), 내일쯤 써보도록 하겠습니다.그와 무관하게, 개인의 양심을 포기하며 추구해야 할 대의 따위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2019.09.29 21:50
2019.09.29 21:55
:) 뭘 해도 지지율이 떨어짐. 아무 것도 안해도 지지율이 떨어짐. 아아~ 어쩌란 말이냐 트위스트 추면서 뉴-뉴
2019.09.29 22:03
2019.09.30 11:52
바미당이 민주당 2중대요? 자한당이 아니라?
민주당 2중대 소리 듣는건 민평/대안정치연대인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2019.09.30 12:25
2019.09.29 23:29
2019.09.30 09:32
2019.09.29 23:57
2019.09.30 09:25
2019.09.30 11:38
비판적 지지는 당이 망해도 상관없다랑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역이죠. 이 당을 전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지만, 이 당이 성공해야 한다는 현실적 필요 때문에 지지하는 겁니다. 어떤 당이 망해도 상관없는데, 지지한다는 건 형용모순입니다.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아무런 차이가 없는데, 지지한다는게 무슨 의미입니까? 그건 비판적 지지자가 아니라, 제3자입니다. 그냥 남이죠.
그리고 정의당이 망하고 난 다음에, 더 잘하면 될 거라는 생각은 그야말로 나이브하기 그지 없네요. 이만큼이나마 온 것도 당에 인생을 갈아넣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9.09.30 12:01
2019.09.30 12:15
“죽어라 응원 백날 해봐야...” <——. 타락이는 응원을 한적이 단 한번도 없죠. 듀게만 검색해도 나옵니다. 타락이가 정의당에 대해 죽어라 비아냥질만 백날 한 건 비판적지지가 아니라 그냥 정치찌질이 짓이었을 뿐이죠.
2019.09.30 00:24
뭐래니? 출구전략은 청문회 전에 조국 자빠 뜨릴려고 했던 윤석려리 검찰깡패 새끼들이 필요하지; 타락이는 항상 지능도 낮고 싸가지도 없어서 아무말이나 막 싸질러요. 민주당이야 최근 40% 넘는 지지율도 나오는데 무슨 출구전략? 정의당이야 이번판에 일찌감치 광 팔고 빠졌구만;
타락이의 바램과 달리 현재 출구전략 만드느라 똥줄 타는건 검찰이죠. 애초에 이 정도 털면 뭐 좀 나오겠지 했더니 나오는게 없어 조국 마누라 털고 그래도 나오는게 없으니 자식들 털어서 인질극 벌이고 인질극 벌이면 자진 사퇴할 줄 알았더니 끝까지 개기고, 그 전에 검찰이 해오던 숫법대로라면 조국은 진작에 자살하거나 사퇴했어야 했는데 완전 예상밖으로 흐르면서 걷잡을 수 없이 판이 커져 주체를 못하고 멘붕 직전인게 검찰 내부 사정이라고 합니다.
2019.10.01 13:53
총선에서 제일 망하는 당이 정의당이 될 거 같은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6763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256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4933 |
8 | 에드워드 양의 기념비적인 걸작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초강추! (CGV 등에서 상영중) [6] | crumley | 2017.12.19 | 1875 |
7 | 노인의 전쟁 연작을 팔아 봅니다. [7] | 칼리토 | 2017.12.27 | 972 |
6 |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에 관한 미친 기록 [10] | crumley | 2018.01.02 | 2130 |
5 |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라스트 미션>을 초강추합니다! [7] | crumley | 2019.03.19 | 1383 |
4 | 제가 스태프로 참여한 김량 감독님의 <바다로 가자>를 서울환경영화제와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됐어요. [2] | crumley | 2019.05.23 | 554 |
» | 민주당의 출구전략, 정의당의 출구전략 [14] | 타락씨 | 2019.09.29 | 1127 |
2 | 한국 정부는 언제쯤 의심환자에 대한 능동검사와 확진자 통계 발표를 중단할까 [23] | 타락씨 | 2020.02.27 | 2052 |
1 | 감사하게도 제가 스태프로 참여한 김량 감독의 <바다로 가자>가 6.25 특집으로 KBS 독립영화관에서 방영돼요! ^^ [6] | crumley | 2021.06.25 | 324 |
그리고 예전 권영길 이후로 진보당에서 의제선점하는 능력이나 영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정의당내의 딜레마는 그 당 안에서만 심각하고 현실정치에 아무 영향도 못주더군요.
정의당이 어떤 선택을 한다고 해도 살아나지도 못하고 죽지도 못하고 현실정치에 별 영향을 못끼치는 군소정당으로만 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