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8 19:11
2019.11.28 20:57
2019.11.29 07:23
넷플릭스 썸네일 이상하죠. 그리고 주연배우 이름으로 검색이 안될 때가 있어요.
네.. 약간 만화 같은 로맨틱 코미디로 생각하고 보면 재밌어요. (이런 드라마 안좋아해서 꽃보다 남자 같은 드라마는 한, 일, 대, 중 버전 하나도 안봤음요..) 로이배티님은 남자분이라 관심 없으시겠지만 정원창이 진짜 멋있게 나옵니다. 처음에는 멀대같구만 뭐가 멋있다는건가 생각했는데 (집친구는 옆에서 이광수 닮았다고 하고.. ;;) 보다보니까 점점 잘생겨보이는 거예요. 사실 정원창은 그냥 잘생겼어요. 악작극지문을 안봤으면서도 왜 악작극지문에서 인기가 많았는지 알겠더라는.. 이 배우는 여자들이 설레는 포인트를 알아요. (...) 그러니 달달한 드라마가 땡기는 분들은 꼭 보셨으면.. 그리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중국어는 왜이렇게 섹시한거죠.
드라마가 약간 한국 느낌이 드는 게 악역이 막장이거든요. 하지만 악역(미모의 관리인 린만니)이 너무 허당이라 계속되는 헛발질이 불쌍해 보일 지경이더라구요. 그래서 보면서 별로 답답하진 않았네요.
로이배티님은 아마 안보실 것 같은데 혼자 신나서 떠들었네요. 결론은. 선남선녀의 로코가 보고 싶으신 분들은 싱글빌라 보세요.
2019.11.29 09:57
옛날에 정원창 좋아했었는데 여전히 멋있군요 ㅎㅎ 몇달 뒤에 넷플릭스 가입하면 찾아봐야겠어요.
2019.1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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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론은 익스큐즈로군요. ㅋㅋㅋ 설명만 들어선 한국 90년대 스타일로 잘 만든 로맨틱 코미디 같은데, 원래 그런 것도 재밌게 잘 보는 사람이었지만 요즘엔 왠지 피바람 쪽이 땡기네요. 하하.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