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권은 언제까지 갈까요?

2019.12.02 22:18

휴먼명조 조회 수:894

지금 상황에서 이번 정권이 5년을 다 채우기 힘들다는 건 쉽게 예측이 가능하지만요,

언제 정권이 끝날 것인가를 예측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번 정권이 특별히 난해해서라기보다는 시점을 예측하는 건 언제나 어렵습니다.

누군가가 예측을 하려 들면, 그 예측 시도 행위가 사건 발생 시점을 바꾸는 효과를 발생시키거든요.

묘한 일이예요.

양자역학에서는 하이젠베르크가 불확정성의 원리에서 그런 사물의 본질을 설명해내긴 했는데,

인간 사회에서도 그런 일이 있다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예측놀이를 좋아하니까 과감하게 예측시도를 해보겠습니다.

음...

이번 정권은 아마 내년말 정도까지 가지 않을까 싶어요.

의외로 조국이 빨리 법무부 장관에서 내려왔을 때 이미 저의 예측력은 한계를 보였습니다만,

이번에는 어떤 방향으로 틀릴지 모르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0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6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765
110595 청와대, 김진표 총리 카드 재검토 [7] 휴먼명조 2019.12.04 653
110594 법원이 청와대 압색 영장을 발부해줬다는 게 의미심장하죠 [2] 휴먼명조 2019.12.04 624
110593 [넷플릭스바낭] 아트 무비 갬성 애니메이션 '내 몸이 사라졌다'를 봤습니다 [2] 로이배티 2019.12.04 513
110592 오늘의 편지지 세트 (스압) [3] 스누피커피 2019.12.04 225
110591 2019 National Board of Review Winners [6] 조성용 2019.12.04 318
110590 伯父任葬禮式參觀記 [4] 지나가다가 2019.12.04 522
110589 [네이버 무료영화] 10000km, 프란츠 [6] underground 2019.12.03 727
110588 "내가 아끼던 수사관이라고? 매몰차게 수사할 땐 언제고..." [7] 도야지 2019.12.03 1033
110587 Black Widow - Official Teaser Trailer [4] McGuffin 2019.12.03 411
110586 [초바낭] 아들이 닌텐도 스위치를 사달래요 [26] 로이배티 2019.12.03 1266
11058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8] 조성용 2019.12.03 1386
110584 총리 김진표 굳혔다? [7] McGuffin 2019.12.03 863
110583 이런저런 일기...(체급과 스타일, 쾌적함) [1] 안유미 2019.12.03 516
110582 만약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 [2] 분홍돼지 2019.12.03 551
110581 [한겨레 칼럼] "검찰의 청와대 수사는 총선을 앞둔 선거 개입이다." [5] skelington 2019.12.03 752
110580 수첩이 A4용지보다 낫다 [5] 휴먼명조 2019.12.02 796
110579 오늘의 개소리 “....는 자연스러운 발달과정” [8] ssoboo 2019.12.02 1026
110578 [바낭] (제가) 주제가만 기억하는 영화들 [4] 로이배티 2019.12.02 404
» 이번 정권은 언제까지 갈까요? [9] 휴먼명조 2019.12.02 894
110576 영화보다 더 재미있어요 - 유재수:윤건영:천경득:김경수 휴먼명조 2019.12.02 38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