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 그렇게 별로라던 명량 재밌게 보고

대놓고 가족신파 그린 신과 함께 1편 보며

울었고(심지어 같이 본 어머니는 지루해하심)

그외에도 왠만큼 괴작이 아니면 몰입해서

꽤 재밌게 보는 편이에요.

전 입맛도 범용성이 뛰어나달까 맛없다고

느낀적이 살면서 손에 꼽을 정도? 심지어

짬밥마저 곧잘 먹던 저여서 제가 추천하는

맛집을 친구들이 불신하곤 하죠.

애초에 많은 것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서일지

아니면 그냥 제 기준이 관대한 건지

ㅋㅋ

그래도 마냥 손해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사소한 것에도 만족할 수 있는 게 꽤 큰

축복이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2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59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41
111058 [바낭] 고마우신 분들 [1] 칼리토 2020.01.14 413
111057 [바낭] 글을 길게 못 쓰겠다 [3] 예정수 2020.01.14 389
111056 조롱과 독설과 험한말 [24] 왜냐하면 2020.01.14 983
111055 2020 오스카 후보작 링크와 명단 올려요. [10] 산호초2010 2020.01.14 739
111054 [넷플릭스바낭] 19세기 미쿡 배경 스릴러 '에일리어니스트'를 봤습니다 [7] 로이배티 2020.01.14 1341
111053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스포약간), 우리는 황혼의 세상에 산다 [1] 예정수 2020.01.14 566
111052 검찰 인사보복에 대해 비난할 수 있죠 [1] 도야지 2020.01.14 437
111051 누구나 ‘소울 푸드’ 하나씩은 있죠 [12] ssoboo 2020.01.14 1073
111050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보았습니다 [24] 노리 2020.01.14 805
111049 If 2020's Oscar-nominated movie posters told the truth [2] 조성용 2020.01.14 434
111048 2020 오스카'로컬'영화상 후보작 발표중이네요. [7] 룽게 2020.01.13 798
111047 윤석열 대단하네요. [10] 졸려 2020.01.13 1564
111046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7] 조성용 2020.01.13 1189
111045 삼분 어묵 [17] 은밀한 생 2020.01.13 1029
111044 2020 Critics’ Choice Award Winners [1] 조성용 2020.01.13 461
111043 사진 한 장을 들여다보다가 - 강변의 남자들 [6] 어디로갈까 2020.01.13 701
111042 [넷플릭스바낭] 헤르미온느, 에단 호크 나오는 스릴러 '리그레션'을 봤어요 [10] 로이배티 2020.01.12 960
111041 윤석열 총장의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라는 청와대 청원이 진행 중이네요. [8] underground 2020.01.12 1108
111040 홍상수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봤어요 [12] 로이배티 2020.01.12 1368
111039 나다은이 자한당에 일으킨 작은 파문 [3] skelington 2020.01.12 11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