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DRAMA]덱스터 5시즌 파이날

5시즌은 스타동기부여강사 조던 체이스가 사실은 동네 친구들하고 골목대장놀이를 하다가 정신적으로 선을 넘어서는 행동인 부녀자 납치+집단강간과 살인을 벌였고, 거기에 마지막 희생녀였던 루멘(줄리아 스타일즈)이 하필 덱스터의 사냥중에 발견되어 시즌 내내 그의 파트너가 되어 조던 체이스 그룹을 사냥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산타 무에르떼라는 참수형을 벌이는 사이코들의 이야기도 있었고, 뎁의 남친인 퀸이 퇴물경찰 리디를 고용해서 뭔가 의심스러운 구석이 있는 덱스를 미행시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결국 조던은 자신의 첫희생자였던-하지만 스톡홀름증후군인지 모를 열렬한 사랑을 보여주던-에밀리를 이용해서 루멘을 잡고, 에밀리를 죽인 후 그녀를 모든 악행의 시작이었던 요단강 캠프장으로 데려갑니다. 덱스는 조던을 쫓으려다가 갑자기 써프라이즈하고 나타난 코디,에스터들-해리슨의 생일파티를 마이애미에서 하자는 일,다시 마이애미에서 덱스와 함께 지내고싶다는 요청을 하러-로 인해 난감해지고, 자신을 잡으려다가 되려 죽은 리디의 시체가 발견되어 그 현장까지 다녀오느라 조던을 쫓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유진 그리어라는 본명으로 조던이 갖고있던 장소=캠프장=완전망해서 아무도 모르는=를 알아내어 그리로 향합니다. 실수로 차사고가 나서 겨우 차에서 빠져나오다가 조던에게 붙잡히는 덱스, 위기의 순간에 겨우 조던을 제압하는데 성공,루멘과 덱스는 결국 조던을 제단위에 올리는데 성공하고, 조던은 루멘을 말로 도발하다가 가슴에 칼을 맞고 죽음을 당합니다. 그런데 하필..조던의 차에서 루멘의 소리를 들었던 길거리 과일장수가 신고한 걸 토대로 쫓아오는데 성공한 뎁이 그들에게 꼼짝마를 외칩니다. 때마침 불투명 장막 뒤에 있다가 걸린 둘..그런데, 뎁은 희생자들의 비디오를 봤고, 13번=루멘의 고통을 느꼈던 여자였습니다. 그리고 흐릿하게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던 덱스를 그녀를 사랑때문에 돕는 남자로 이해를 자기맘대로 해버린 뎁..결국 루멘과 덱스를 잡지 않고 자리에서 물러나줍니다. 그렇게 조던은 물고기밥이 되어버리는데,

행복한 하루가 지나고, 별일 없이 해리슨의 생일파티를 시작해볼까!하고 룰루랄라하던 덱스에게 그의 유일한 사랑이자 덱스 자신을 이해할 유일한 여자라고 생각했던 루멘이 떠나겠다고 합니다. 조던의 죽음 이후 제정신이 돌아온 거였죠. 덱스는 격렬히 분노도 해보지만, 그녀의 떠나는 걸 축복해줍니다.

그리고는 해리슨의 1살 생일을 맞아 해변가에서 벌어진 생일파티에서 모두들 행복해진 와중에 덱스는 아들내미의 케익 촛불을 끄면서 이상야릇한 미소를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