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배급사와 넷플릭스의 밥그릇 싸움으로만 보는건 영화감독들을 너무 돈에만 눈이 먼 사람들로 묘사하는 듯 합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even-spielberg-netflix-movies-oscars_kr_5ab85190e4b008c9e5f8a98b


스티븐 스필버그가 아카데미에서 넷플릭스 영화는 나가야 된다고 했지만, 넷플릭스 영화는 질이 떨어진다는 뜻이 아니죠.



“만약 그 영화가 좋은 작품이라면 에미상을 받으면 되는 거죠. 오스카는 아니에요. 일주일도 안되는 기간 동안 한 두 극장에서 상영된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건 시네마를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감독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문제입니다.


아마, 극장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같이 한 작품을 감상한다는 그 감각을 체험하면서 관람하는 것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시네마"란 뜻이죠.



꼭 넷플릭스 배급의 작품이 아니더래도


같은 작품을 개인 소유의 최고 시설의 극장에서 영화를 혼자 혹은 지인들과 함께 감상하는 것과 


극장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 한 영화를 보는 것은 상당히 다른 감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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