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교회들 꼴보기 싫군요

2020.02.29 18:40

메피스토 조회 수:839

* 인근 교회들이 신종코로나를 이유로 평일 예배나 모임등을 연기-취소했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와중에 주일 예배는 그대로 진행한다고 써놨네요. 보면서 눈쌀이 찌푸려졌습니다. 

답답해서 바람쐬러 돌아다녔다는 자가격리대상자 얘기도 떠올랐고요.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8187800005?input=1195m


기사에선 책무 어쩌고 하지만 전 그냥 교회 수입-헌금때문이라고만 생각될 뿐. 온라인으로 받는걸 얘기하지만 어느정도 나이든 사람들은 그게 어렵겠죠.

탄압받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믿음을 이어가는 하나님의 자식들 같은 자부심도 은연중에 느껴지고요. 


이슈가 되는 사이비 종교는 사이비고, 그와는 별개로 전염성강한 질병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고집부리는 꼬락서니가 곱게만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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