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황에 대해서 한국에서는, 엄청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있는데 숨기고 있다,라고 단정되는 듯 합니다. 이와 관련한 근거들도 쏟아지는데 모두 한국 네티즌들이나 한국 언론이 하는 말들이구요.


반면 일본인들은 아베 정부의 대처가 정상적이고 오히려 한국 방식이 해롭다고 여기는 것 같아요. 주류 시민들은.


뭔가 민족주의를 벗어난 중립적인 시각이 뭔지 궁금하네요.


예를 들어서 일본이 진짜 잘못을 하고 있다면, 미국-유럽과 같은 나라에서 일본 왜 그러냐고 지적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만약 한국이 주장하는 것처럼 일본이 저렇게 방치되면 미국,유럽에도 악영향을 끼칠텐데.


왜 서양인들은, WHO나 IOC나 트럼프는, 유럽 지도자들은, 여러 국제기구들은, 일본에 대해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ps. 누가 CNN이 일본을 비판했다고 하던데, 실제로는 CNN은 '일본이 다른 나라와 다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건조하게 말했을 뿐입니다.


ps2.  이 글은 일본을 지지하는 글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다만 너무나 궁금해서 쓴 글입니다. 서양인들의 시각이.


ps3. WHO 가 일본에 돈 받아 먹어서 그렇다, 라는 식의 설명은 사양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4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19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341
112033 지식의 칼-배민이 뭘 잘못했냐 [23] 키드 2020.04.12 1926
112032 자아분열,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1] 예정수 2020.04.12 445
112031 스티브 잡스 [9] mindystclaire 2020.04.12 823
112030 어제 영화보러 갔다가 상영 시작전 나온 영상에 반해서 무한 반복중이에요 [26] 하워드휴즈 2020.04.12 1694
112029 코로나가 상상이상이군요 [3] 메피스토 2020.04.12 1907
112028 스타트렉 TNG 마스터피스 에피소드만 뽑아드립니다. [4] 노리 2020.04.12 803
112027 [네이버 영화] 로지(Rosie, 2018) [EBS1 영화] 제8요일 [7] underground 2020.04.11 542
112026 선거 공보물 리뷰 [9] 노리 2020.04.11 922
112025 [바낭] 투표하고 왔어요 [18] 로이배티 2020.04.11 976
112024 [총선 천기누설 5탄] 웃픈 그 이름 '샤이보수' 왜냐하면 2020.04.11 1312
112023 (맥락 없는 바낭) 반려동물,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9] 그냥저냥 2020.04.11 629
112022 [4.15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날 투표율 [10] 왜냐하면 2020.04.11 1016
112021 Nobuhiko Obayashi 1938-2019 R.I.P. 조성용 2020.04.11 322
112020 이런저런 락다운 일기...(걱정) [4] 안유미 2020.04.11 617
112019 기아차 광고 [6] 날다람쥐 2020.04.11 592
112018 [잡담] 투표하고 왔습니다 [3] 머루다래 2020.04.10 635
112017 [회사바낭] 그분의 그림자 [9] 가라 2020.04.10 944
112016 [바낭] 코믹한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았습니다 [11] 로이배티 2020.04.10 1145
112015 n번방 조작폭로, 주말에 하겠답니다. [31] 풀빛 2020.04.10 2232
112014 [4.15 총선]사전 투표 투표율 정보 [1] 왜냐하면 2020.04.10 5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