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산 옹 + 추호 김종인 선생

2020.03.27 16:07

가라 조회 수:716

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3271359001


뜬금없이 민생당 비례대표 입후보 해서 2번을 받아내었으나 

당내 반발이 심하자 공관위원장이 잠수타고, 지도부는 공관위원장 해임하고 새로 선임...

새 공관위는 손학규 대표를 2번에서 14번으로 당선권 밖으로 밀어냄.


이분이 바미당에서 버텨줬기에 바른미래당이 통째로 미통당으로 먹히는 것을 막아내었고...

안철수가 돌아와 내 당 내놔라 라는 말에 '오너가 월급 사장 대하듯 한다' 라는 말로 버텨줘서 안철수가 100억을 포기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막판에 이렇게 가시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2.

추호 김종인 선생이 미통당 선대위원장으로 갔습니다.


한때 '경제민주화'로 유명하셨던 김종인 선생이었지만...

지금은 한나라당-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을 거쳐 다시 미통당으로 간 선거기술자로 더 유명해 지신 듯.


그런데, 이미 공천도 다 끝났는데 이분이 어떤 마법을 부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미통당이 잘되어 봐야 황교안씨만 칭송 받을 거고...

미통당이 안되면 황교안씨 대신 화살 받이 밖에 안될 것 같은데...


최근까지 김종인 선생 발언들을 보면 청년세대에 어필하기 위한 전략을 내놓을 것 같고..

그렇게 되면 불리해지는건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당이 되는거 아닌지..?



P.S) 불교도 이면서 기독자유당 비례 1번으로 나갔다가 낙천한 이은재 의원은 본인은 불교도가 아니고 개신교도 20년차라고 주장했는데, 2019년 7월에 천주교에서 세례 받고 엘리사벳 이라는 세례명까지 받아서 이중종교가 아닌 삼중종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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