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단상

2020.04.02 14:14

칼리토 조회 수:748

주식 시작했다고 얼마전에 말씀드렸었는데.. 2700원에 열주 샀던 아시아나를 3300원에 팔고 나왔습니다. ㅎㅎ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2천원대로 떨어지면 또 들어가 보려구요. 용돈 털어서 하는 거라.. 규모가 작습니다. 


이게 떨어져도 대미지가 없는데 대신에 20퍼센트 올라도 수익이 얼마 안된다는게.. ㅎㅎ 역시 돈도 있는 사람이 버는군.. 싶습니다. 


용돈이 늘어나면 주식 투자 규모도 커지겠죠. 지금은 전반적으로 공부한다는 맘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고 보니 경제 관련 뉴스도 챙겨보고 금, 은의 가격대도 보게 되고 향후 경제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이 생깁니다. 


지금 외국인이 팔자로 일관하는 시장에서 개인들이 이렇게나 쏟아부으면서 받쳐주고 있다는게 무지하게 신기한 일인데 어찌보면 그만큼 삶의 질이랄까.. 


가지고 있는 기본 재산들이 많이 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생 일대의 기회라고 신용까지 다 땡겨서 풀 매수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명명된 현재의 흐름이 참 신기하네요. 이것도 경험의 산물이라고 해야할지. 


4월이면 그동안 억눌렸던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봄바람 타고 꽃구경 가면서 터져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와중에도


코로나 19 증가세는 좀 둔화되고 있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공무원들과 의료진들.. 방역 현장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려요.


총선이 이제 2주 남았네요. 지지하는 정당과 인물은 제각각이겠지만 이번 총선이 우리나라에는 큰 분기점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가치있게 한표씩 행사하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6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379
112200 [넷플릭스바낭] 결국 기어이 보았습니다. '사냥의 시간' [15] 로이배티 2020.04.26 1958
112199 춥습니다 추워요! + 옛날 가요 바낭 [2] 노리 2020.04.25 532
112198 [EBS1 영화] 펜스 [1] underground 2020.04.25 607
112197 [바낭] 사실 웨이브를 한 번은 써보고 싶었는데요 [16] 로이배티 2020.04.25 1062
112196 those were days 재가 되어 버린 날들 [10] 산호초2010 2020.04.25 821
112195 영화계에서 요즘도 고사 지내나요? [2] 예정수 2020.04.25 758
112194 요즘 제가 영업하는 친구~ [1] 라인하르트012 2020.04.25 626
112193 트럼프가 이렇게 가벼운 인물인지 몰랐어오 [7] 아름다운 2020.04.25 1687
112192 오늘 80세가 된 사람 [3] mindystclaire 2020.04.25 698
112191 이런저런 걸그룹 MV 들 메피스토 2020.04.24 445
112190 로렌스 올리비에의 <오만과 편견> [16] underground 2020.04.24 1132
112189 커뮤니티를 하는 이유? [7] 가을+방학 2020.04.24 964
112188 홍콩영화 [도신], [도성], [도협] 시리즈... [5] 영화처럼 2020.04.24 1884
112187 다시 본 ‘라이언 일병 구하기’ [4] ssoboo 2020.04.24 893
112186 김희철의 악플러 제거법, 나불편 사팍 2020.04.24 826
112185 [넷플릭스바낭] 현재 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22] 로이배티 2020.04.24 2877
112184 토크멘터리 전쟁사 폐지는 정말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우울 극심 [14] 산호초2010 2020.04.24 1188
112183 영화제목 나온 김에 책 제목도.... [8] S.S.S. 2020.04.24 569
112182 고스터바스터즈가 다시(?) 돌아오다 [2] 사팍 2020.04.24 615
112181 정말 이상한 제목으로 접한 영화 두 편 [33] Journey 2020.04.24 12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