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상에서 질병본부가 총선을 앞두고 고의로 감염자수를 은폐하고 있다는 가짜뉴스가 엄청나게 돌고 있어요.

 어느 정도냐면 한국 방역성과를 알리는 외신에 댓글까지 복붙으로까지 퍼 날릅니다.

 중앙일보는 신천지 조사가 완료된 시점에서 그 이전보다 검사수가 대폭 줄어 들었다고 주장까지 하고 있어요.

 하지만 검사수의 감소는 그만큼 사전 방역의 여러 조처들의 결과로 인한 의심환자수의 감소 결과로 봐야합니다.

 게다가 확진환자수가 25명으로 보고된 오늘자 질본 브리핑에도 검사 중인 숫자가 13391명입니다. 

  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act=view&list_no=366815&tag=&nPage=1


 확진자수에 비해 이런 높은 검사수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해요.

 특히 하루 확진자수가 700~800명이 나오고 있는 일본의 검사수 하루 1400명의 10배에 달합니다.

 일본의 확진율은 50~60%에 달하는데 한국은 그 1/10도 아닌 1/100 수준입니다. 

 

 SNS상에서 퍼지는 일부 의료인들의 일방적인 주장 (검사요청을 해도 질본에서 검사에 소극적이라는) 을 보수언론에서 또 그대로 퍼 날릅니다.   

 자신들이야말로 말로 정치적인 이유로 근거없는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퍼 날르는것이 보수언론과 보수꼴통들이죠.

 아마 그들이 정권을 잡고 있었더라면 했을 그런 짓을 현정권에서도 하리라고 생각하며 공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권력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것은 매우당연한 것이지만 최소한의 근거와 합리성은 있어야 하는데 

 보수언론은 결론을 먼저 내리고 근거를 조작하는 짓을 밥 먹듯이 합니다. 

 그것도 전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팬데믹에 관한 사안에 대해서 말이죠. 

 

 물론 순기능은 있습니다.  

 감염자수가 줄어 들면서 (4월1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25명) 자칫 방심하고 느슨해질 수도 있는  개인 방역 노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는것을 예방할 수도 있죠. 

 그런데 이 것들은 수천개에 달하는 교회에서 부활절 집단예배및 행사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닥치고 있어요.

 일관성이 없어요.


 도대체 총선에서 어떤 결과가 예상되길래 이런 짓까지 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4월9일 이후에도 여론조사를 돌리고 있습니다. 공표를 못하고 있을 뿐이죠.

 


 *  방금 올라온 방역당국 담당자의 관련 멘션이 있어 첨부합니다.  보니까 중앙일보 이 새끼들은 아주 상습범이네요.  

 https://www.facebook.com/100001113343655/posts/29261628274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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