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11번 버스

2020.07.18 21:41

ssoboo 조회 수:827

 별 생각 없이 뉴스보다 훅 들어와서 울컥했습니다.


 [앵커로그] 새벽 첫차 타는 사람들

 https://youtu.be/q4eIcV6B3XE


 

 오늘 그의 2주기였어요.   

 mbc 가 고인에 대한 추모를 참....찐으로 합니다.


 여전히 그의 빈 자리가 너무 크고 아픕니다.



 두루킹이라는 당시 문재인 지지자들 중 우파그룹이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을 한 것이 

 서울중앙지검에 의해 네이버의 협조를 받아 털린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지검장이 바로 현 검찰수괴 석려리라는 놈이었고 동후니도 같이 있었죠.


 네이버의 이상한 댓글 조작은 매우 심각한 것이었는데 왜 보수성향의 숱한 댓글 조작 클러스터는 

 다 제껴두고 십수년간 민주당 지지성향이었던 한 집단만 선택적으로 수사를 하는건지 의아했고 

 뭔가 고약한 냄새가 난다 싶었어요. 

 (친노 친문 팬클럽 사이에서도 드루킹은 오래전부터 좀 위험한 종자들이라 ‘이단’ 취급 받아 온걸로 아는데....

  김경수는 또 뭔 생각으로 그런 놈들과 어울렸던건지;)


 하여간 그 사건이 김경수로 불똥이 튀는걸 보고 확실히 알겠더군요.

 정치 검찰들 개버릇 또 나오기 시작된것을요.

 

 그 와중에 고인이 유탄을 맞게 된 것이라 생각 하고 있어요.

 드루킹 놈들도 진짜 나쁜 놈들이지만 석려리 이 놈도 그래서 용서가 안되요.

 

 그런데 정의당은 맨날 고인 그립다 감성 팔이만 하면서 정작 정치 검찰놈들을 향한 스피커는 꺼 놓은거 같아요?

 

 왠지 그 감성팔이 조차 정의당에서 곧 한물 간 취급 받아 온데간데 없이 사라질거 같은 느낌적 느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59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26
113143 Linda Manz 1961-2020 R.I.P. 조성용 2020.08.16 215
113142 루이 말 감독의 <연인들>을 보고 [3] underground 2020.08.16 435
113141 부동산 정책은 어떤게 지금 상황에서 대안으로 올바른 것인가요? [16] 산호초2010 2020.08.15 1113
113140 힐 하우스의 유령 1회 [6] daviddain 2020.08.15 507
113139 [천기누설][스페셜] 구조와 흐름으로 보는 부동산 이야기 (with 정치 지리학자 임동근) [2] 왜냐하면 2020.08.15 728
113138 할로윈 영화 [2] daviddain 2020.08.15 270
113137 [왓챠] 키딩(짐 캐리*미셸 공드리) 보신 분 감상 좀 알려주세요 [2] 쏘맥 2020.08.15 530
113136 [넷플릭스바낭] 여성혐오 교육용 공익 스릴러(?) '더 폴' 시즌 1을 보았습니다 [7] 로이배티 2020.08.15 872
113135 오늘의 일기...(다채로운 경험들) 안유미 2020.08.15 315
113134 [EBS1 스페이스공감] 김완선 [KBS1 독립영화관] 병 & 유월 [1] underground 2020.08.15 423
113133 김지은입니다 를 읽고 - 2 [6] Sonny 2020.08.14 945
113132 오늘의 일기...(미션) 안유미 2020.08.14 262
113131 코로나의 확산세가 다시 뚜렷하군요 [1] 예상수 2020.08.14 921
113130 인간이라는 동물/ 바위 [11] 어디로갈까 2020.08.14 776
113129 이런저런 대화...(삼성역) [1] 안유미 2020.08.14 438
113128 왜 영원에서 하루를 더한다는 것일까 [4] 가끔영화 2020.08.13 524
113127 유튜브;대사과의 시대군요 [5] 메피스토 2020.08.13 1070
113126 요즘 유일하게 ‘꼭 챙겨보는 예능 - ‘구해줘 홈즈’ [2] ssoboo 2020.08.13 823
113125 고스트 스토리 1981 [5] daviddain 2020.08.13 468
113124 당신의 과녁, 방백남녀, 아티스트 감상...과 잡담 [1] 안유미 2020.08.13 4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