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2에서 월~금 밤 10시 20분부터 30분씩 방송하는 EBS 마스터 1, 2, 3에서 오늘부터 새로운 강연이 방송됩니다. 


직전 강연도 재미있었는데 지난 한 주간은 제가 바쁜 일로 제대로 보질 못해서 아쉬웠어요. 


오늘부터 시작하는 EBS 마스터1의 강연은 사회학자 노명우 교수의 <한 줄 사회학>이네요. 


이 분이 쓴 책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예전에 빌려서 대충 훑어 봤던 것 같은데 별로 기억나는 내용은 없지만... 


제가 사회학 쪽을 잘 모르다 보니 (다른 분야라고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 한 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주 강연 제목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네요. 제목은 좀 평범한데... 한 번 들어보렵니다.  


1.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2.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3. 서울 가서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  


4. 개도 텃세한다.  5.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밤 10시 50분부터 방송하는 EBS 마스터2의 강연은 문정훈 교수의 <까다롭게 먹읍시다>입니다. 


이번 주 강연 제목을 보면 저는 이 강연이 제일 재미있을 것 같네요. 


1. 먹거리의 다양성, 어떻게 먹을 것인가?  2. 식재료의 본질과 다양성,  3. 버릴 것 없는 돼지의 속사정   


4. 한우: 애증의 마블링  5. 땅의 참맛, 와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로 계시는 분인데 요리사가 할 것 같은 먹거리 강연을 하시니 


궁금합니다. 어떤 내용일지... 




밤 11시 20분부터 방송하는 EBS 마스터3의 강연은 광주과학기술원 김희삼 교수의 <우리 아이 살리는 교육의 경제학>입니다. 


이번 주 강연 제목을 보면 5강 정도가 제 관심을 끄는데요.


1강 수시가 맞나요? 정시가 맞나요?  2. 대학을 늘릴까요? 줄일까요?  3. 흙수저는 어떻게 하죠?  


4. 유전 vs 환경! 뭐가 더 중요한가요?  5. 자는 학생을 깨워야 할까요? 


이 분 이력을 보니 경제학을 전공했고 경제학 박사학위가 있는 분인데 교육 쪽을 연구하시나 보네요. 


3040 파워 이코노미스트로 뽑힌 적도 있는 것 같은데... 교육 쪽 강연을 하신다니 갑자기 궁금해져서 한 번 보려고 합니다. 




EBS 마스터가 끝난 후 밤 11시 50분부터 백승영의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방송됩니다.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기운 없던 학부 시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면서도) 벌떡벌떡 힘이 솟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니체 강연엔 일단 관심이 갑니다. 


이번 주 강연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왜 니체인가?  2. 신은 죽었다.  3. 건강한 인간, 위버멘쉬  4. 진리는 없다  5. 사랑하면 모두가 중심이다. 



관심 있는 분들 같이 봐요. 



EBS2에서 노명우 교수의 강연은 밤 12시 20분에, 문정훈 교수의 강연은 밤 12시 50분에 재방송도 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43
113016 오늘의 일기...(외로움과 식단 관리) [1] 안유미 2020.08.03 362
113015 ‘성소수자 차별 반대’ 광고 이틀 만에 훼손 [10] McGuffin 2020.08.03 823
113014 RE: 크림롤님 - 노동요로서의 오렌지로드 콜렉션 [9] googs 2020.08.02 423
113013 시장 한담..기로에 선 코스피//시장에선 황소도,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와 양은 그러지 못한다. [2] 무도 2020.08.02 635
113012 고소의 방법 [32] 사팍 2020.08.02 1148
113011 Wilford Brimley 1934-2020 R.I.P. [2] 조성용 2020.08.02 256
113010 [넷플릭스바낭] 미쿡 사법제도 구경 다큐 '계단 : 아내가 죽었다'를 봤습니다 [10] 로이배티 2020.08.02 1266
113009 오늘의 일기...(주말과 서울, 번개) [1] 안유미 2020.08.02 502
113008 새와 고양이 [2] 사팍 2020.08.01 417
113007 [EBS1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22] underground 2020.08.01 686
113006 메리 루이스 파커 - Bare magazine, July 2020 [2] tomof 2020.08.01 580
113005 일본영화 시대물 추천해 주셔요. [17] 고인돌 2020.08.01 666
113004 [듀9] 적절한 노동요를 추가하고 싶어요 [20] 크림롤 2020.08.01 633
113003 [천기누설] 13화 - 개가 짖어도 행차는 간다 [2] 왜냐하면 2020.08.01 342
113002 “전세에서 월세 전환, 거스를 수 없는 흐름” [3] ssoboo 2020.08.01 1133
113001 엘렌 쇼 [7] daviddain 2020.08.01 886
113000 듀게도 트위터 같이 좋아요 누르기가 있으면 [5] 가끔영화 2020.08.01 378
112999 Alan Parker 1944-2020 R.I.P. [3] 조성용 2020.08.01 409
112998 [넷플릭스]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2 초간단후기 [6] 노리 2020.08.01 838
112997 뢱 다르덴 감독의 <소년 아메드> ssoboo 2020.08.01 5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