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 차이나타운 감상

2020.07.26 23:43

daviddain 조회 수:761

세븐의 음성해설 중 데이빗 핀처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으로 폴란스키의 이 영화 중 제이크가 변호사 사무실 찾아갔을 때 벽에 걸린 사진들 비추는 장면 언급해요. 칙칙한 도시 배경으로 한 영화 감독답지 않게 부드럽고 조곤조곤ㄴ하게 설명하는데 사실 인텔리 집안 출신이죠, 아버지가 라이프 지 la 지부장이었고 이번 Mank가 아버지 잭 핀처 각본이예요. 한 동네에 조지 루카스가 살아서 조지 루카스 아침에 신문 들고 집에 들어가는 것 봐서 영화감독이란 게 멀리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도 지역 방송국 이런 데서 알바했고 잠은 학교에서 충당했대요. 고교 졸업 후 ILM 들어가서 <제다이의 귀환> 참여. 실제로 캐슬린 케네디가 깨포 감독때문에 접촉했다고 합니다. <Mank>는 10월 넷플릭스 공개 예정.


핀처는 그 장면이 살다 갔지만 산 순간만은 열심히 살다 간 사람들을 보여 줘서 좋다고 하죠. 이 장면 얘기할 때 좀 센티멘탈해지는 것 같더군요. 하도 많이 들어 계단현상 들어 버린 dvd였죠.

<대부>의 로버트 에반스 제작, 대부의 의상담당이 보니와 클라이드의 그 전설적인 의상도 담당해요. <대부>의 의상은 지금 봐도 현대적이고 보니의 옷도.


https://vintagehandbook.wordpress.com/beauty/1930s-makeup/


faye 4

Faye Dunaway as Bonnie in 1967
e7190bd2b809d1f84dc6a929db2f7043
Gwyneth Paltrow as Faye Dunaway as Bonnie Parker… Created by the amazing 90s makeup artist Kevyn Aucoin for his book “Face Forward”)
3691b11b9913d00eae554483fa22cf57
Model Anna Selezneva doing an awesome job for a photo for Harper’s Bazaar in the March 2010.
8d1bb761d66a36433f718c93d12acb58
Hilary Duff pulled out of the Bonnie Parker role in 2011.



이거에다 


REBECCA ROMIJN-STAMOS "EX-SCRAPBOOK" Original Vintage Magazine ...


레베카 로메인의 보니



필름 느아르 효시인 말타의 매 감독인 존 휴스턴의 아버지 기용은 하나의 경의 표현이자 비틀기인 수도 있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na0242&logNo=140007562748&proxyReferer=https:%2F%2Fm.blog.naver.com%2FPostView.nhn%3FblogId%3Dpirad%26logNo%3D130054848798%26referrerCode%3D0%26searchKeyword%3D%25ED%2595%2584%25EB%25A6%2584

ㅡ 필름 느아르에 관한 글


https://seojae.com/web/hani21/21950727.htm


ㅡ 정성일 평론가 리뷰



<이중배상>에 이어 여기서도 팜므파탈이 아이스 티 대접.

이 영화는 데이빗 린치의 트윈픽스에까지 암암리에 영향을 드리운 듯. 로라 던 어머니인 다이안 래드와 크리스핀 글로버 아버지가 나와요


탐욕에 관한 영화고 고야의 사투르누스 그림이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Forget it, Jake, it' s French town 폴란스키 세자르 수상과 기립박수 소식에 달린 댓글 ㅎ
폴란스키의 범행과 영화 결말 생각하면 씁쓸하죠. 사만다 가이머 사건 당시 잭 니콜슨 집이 범행장소고 안젤리카 휴스턴이 잠깐 들렇다고 해요.



https://youtu.be/UUC2d6NSt0s.


제리 골드스미스의 스코어. 골드스미스가 첫 번째 선택은 아니었고 트럼펫 넣자고 한 건 제작자 에반스.골드스미스는 9일 동안에 완성.



수정하다 뭐 잘못 되어 새로 썼어요.


저런 영화를 최애로 뽑아서 그런지 데뷔작에서 리플리가 힘겹게 구한 뉴트와 힉스 다 죽여 버리고 리플리를 고립무원에 처하게 했다고 봐요. 그 감옥을 대도시로 가져 온 게 세븐, 맨하턴의 저택으로 가져 온 게 패닉 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0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64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781
124379 2012년 한국영화 흥행순위 TOP10 [13] 감자쥬스 2012.11.14 6696
124378 타블로 청첩장에 진실을 요구합니다 [34] civet 2010.10.28 6696
124377 하루키 소설에서 성애 장면 정리(스포일러有) [26] catgotmy 2012.04.03 6695
124376 그것이 알고싶다 - 오늘 방송 정말 심각하네요 [10] apogee 2012.12.08 6694
124375 지하철 영아 유기범은 '서울대·사시 1차 합격' 가족까지 속인 20살 미혼모 [26] 재클린 2011.06.24 6693
124374 여러분의 세계는 뭘로 채워져있나요.. [23] art 2010.10.10 6690
124373 [특정인물 비방 주의] 전원주씨, 너무 하세요. [27] 서버에 요청중 2012.09.14 6688
124372 충격과 분노의 <피라냐>... (내용 짧음) (스포 있음) [19] 풀빛 2010.09.06 6688
124371 답답함 해소용 -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 줄거리 요약 [9] 무비스타 2012.02.10 6687
124370 박근혜 '저는 오늘로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23] 아라가키유이 2012.11.25 6687
124369 (듀나인)성인/어른이 방방이/트램펄린 탈 수 있는 곳? [7] 아난 2014.05.21 6686
124368 미생 진짜 역대급이네요 [18] 그리스인죠스바 2014.12.20 6685
124367 [듀9]인터넷 주소 치는 칸이 이상해욧! [2] sin 2010.11.18 6685
124366 김용의 소설에 나오는 향비와 건륭제의 전설, 그리고 서양의 갑옷을 입은 향비의 초상화 [12] Bigcat 2015.12.03 6684
124365 꿍쳐뒀던 블로그를 소개해 보아요 [7] 칼리토 2013.08.02 6684
124364 국내 최고의 커피점 프랜차이즈 랭킹 [15] 무비스타 2012.07.07 6683
124363 주관적으로 보는 영화&드라마 속 부산 사투리 구사능력 베스트 10 [29] DaishiRomance 2012.09.03 6682
124362 계단오르기를 많이하면 종아리가 굵어지나요? [23] zaru 2012.03.20 6681
124361 영화화 대기중인 덕스러운 작품들 [27] Ylice 2013.09.22 6680
124360 오랜 친구랑 연인이 되는 경험을 해 보신 분? [17] 생귤탱귤 2014.02.25 66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