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는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 게시된 광고로, ‘성소수자는 당신의 일상 속에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하지만 광고는 게시 이틀 만에 누군가에 의해 찢겨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 이에 대해 공동행동은 “성소수자들에게 공공장소에 드러내지 말라고 위협을 가하고 혐오를 과시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는 형법상 재물손괴일 뿐 아니라 명백히 성소수자 증오에 기인한 폭력이고 범죄”

기사 원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56138.html


뭐랄까 차별금지법이 왜 필요한지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네요.

한국에서 성소수자로 살기 이래저러 더럽고 치사하다고 더욱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97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5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697
113252 [EBS 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9] underground 2020.08.26 2081
113251 오취리 논란 보고 [1] daviddain 2020.08.26 808
113250 유전과 미드소마. [11] paranoid android 2020.08.26 950
113249 문득 생각나는 2007년 '미녀들의 수다' (미수다) 사오리의 발언 논란 [40] tomof 2020.08.26 2062
113248 하석태 코레일 네트워크 사장의 폭언 [7] 겨자 2020.08.26 979
113247 바쁜 수요일 일기... (테넷, 던파, 생파) [1] 안유미 2020.08.26 523
113246 불타는 고추짜장 [4] 가끔영화 2020.08.25 500
113245 샘 오취리가 성희롱을 한게 밝혀졌군요 [34] 예상수 2020.08.25 2604
113244 요즘 들은 영화 속 음악 4곡 예상수 2020.08.25 373
113243 한국과 인종차별... [28] 안유미 2020.08.25 1768
113242 데이비드 호킨스의 책을 읽다가 궁금한점 공의경계 2020.08.25 354
113241 근처에서 확진자 발생 [3] 예상수 2020.08.25 691
113240 마라샹궈와 마라탕, 이효리와 ‘마오’ [6] ssoboo 2020.08.25 1224
113239 혁오 같은 가수를 키울 줄 모르는 등신 같은 곳 / 표절 의혹에 대한 생각 [46] tomof 2020.08.25 1729
113238 [정치바낭] 안철수 범보수 대선후보 1위..(without 윤석렬) [16] 가라 2020.08.25 892
113237 3단계 격상을 목전에 두고 [10] 칼리토 2020.08.25 801
113236 [바낭] 민폐에 모자라지만 은근 유능한 남자 & 그냥 대놓고 성실하고 유능한 여자 조합 [38] 로이배티 2020.08.25 1248
11323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0.08.25 540
113234 [바낭] 코로나 시대의 수영, 자꾸 헤어지는 사람들. [8] applegreent 2020.08.25 706
113233 Allan Rich 1926-2020 R.I.P. [1] 조성용 2020.08.25 24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