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를 위한 나라는 없다

2020.10.27 21:16

귀장 조회 수:1119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545250



주인공의 성장 후 이야는 저와 별 접점이 없어서 덤덤하게 봤는데

성장과정 속의 환경은 참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연배는 저랑 얼추 몇 년 차이가 나긴 해 보입니다만.

저도 도내에서 알아주는 꼴통학교 출신이라 막장스런 환경이 일상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사회 나와서도 그 학교 출신들에 대한 이야기 중에 좋은 쪽은 별로 못들어봤습니다.

죽었거나 잘못되어서 어디 있다더라 이런 말들을 더 많이 들었죠.

돈푼깨나 만지는 친구들은 있지만 사회적으로 좀 알아준다는 쪽의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런 의미에서 저 주인공은 저 정도로 자신을 이끌어왔다는 점은 대단하군요.

특히 말미에 언급한 자신의 어두운 내면에 대한 부분은 성장환경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참 잘보여주고있네요.

뭐 '노오력' 어쩌구하는 고리타분한 자수성가에 대한 칭송 이런건 아니니 괜한 오해는 마시길.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thema2&number=1170468



이건 지나가다가 본 만화인데 공감을 떠나서 그냥 '픽'하고 웃게 되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06
114075 안철수,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사임 [8] 꼼데 2011.10.28 4159
114074 미국음식 관심있는 분들께,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생활 [14] loving_rabbit 2012.06.25 4159
114073 끔찍하군요. 나갱원 대 한씨라니 [14] 오키미키 2011.08.26 4159
114072 오늘 박민영, 예론양. [7] DJUNA 2011.06.30 4159
114071 남자 복근이 빨래판이랑 비슷해서 위에서 빨래 해보고 싶다는 생각 [20] 달빛처럼 2011.03.13 4159
114070 [책추천] 남영신 -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 [10] 찔레꽃 2010.11.05 4159
114069 마산역광장, 양지촌국수의 물국수 [4] 01410 2010.09.30 4159
114068 니콜라스 홀트 [7] pingpong 2010.09.12 4159
114067 여성적인 비쥬얼에 끌리는 성적 지향 [7] catgotmy 2010.08.22 4159
114066 그 해 군대 김치는 맛있었네. [15] 01410 2010.08.20 4159
114065 등업기념 바낭 글... "남자친구 있어요?" 하는 질문 들으면 어떤가요? [16] Atreyu 2010.07.16 4159
114064 나경원은 너무 몸을 사려요. [11] Jade 2010.07.01 4159
114063 타블로 관련) 죽는 루머, 안죽는 루머 / 이민자, 교포 등을 어찌 볼까 [10] DH 2010.08.06 4159
114062 연가시 흥행이 장난이 아니군요 [18] 감동 2012.07.10 4158
114061 (디아블로3) 야만전사는 망한 캐릭터일까요? [9] chobo 2012.05.21 4158
114060 임성한 작가의 레전드 '인어아가씨' 뺨때리기 AVI [5] 黑男 2011.07.11 4158
114059 29금. [11] 2요 2011.04.11 4158
114058 종합비타민제 뭐 드시나요? [17] 라면포퐈 2010.11.17 4158
114057 심은하 리즈 시절 [9] 가끔영화 2010.11.16 4158
114056 블로그의 난감한 댓글.. [10] 나와나타샤 2010.09.10 415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