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미지에서는 서른 셋부터 중반이래요.

뭐 신뢰성 제로의 이미지 한 장이지만 괜히

슬퍼졌어요.

제 한 해를 정리해볼까요.

성취

정규직 직장을 얻어서 그럭저럭 적응했고
행복주택을 신청해놓았고(26일 최종발표)
여자친구와 혼담이 오가고 있다.
코로나에 안 걸렸다(중요!)
조금 더 건강식단에 신경쓰게 되었다?

실패

살이 뒤룩뒤룩 쪘다...
자격증 공부는 일을 벌려놓기만 하고
제대로 못하고 있다.
우울감 조절을 잘 못했다.

음...또 뭐가 있으려나요.

내년 한 해는 조금 더 나은 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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