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바낭] 뒤늦은 문명6

으음.. 이게 그렇게 어려운 게임이 아니에요..

그냥 초보자모드 켜놓고 하라는대로 하면 됩니다. 기술과 문명 개발 트리는 그냥 차례 차례대로 하면서 뭘 먼저 할까의 수준입니다.

가라님, 무엇보다 컴의 그래픽사양부터 떨어져서 "Detroit become human"을 돌리려다가 실패했는데

"문명"이라고 될까보냐 싶기도 하지만 저는 초보자 모드라도 강력히 가르침을 필요로 한답니다. 그러나 누가???????

제부가 나름 전략 게임의 달인인데 시간될 때 한번 부탁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요즘 제부는 새벽까지 일을 하고 있는데

처형이 이런 생각이나 하는 줄 안다면ㅠ.ㅠ

문명을 처음 하신다면 문명6부터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문명5를 하셔도 충분히 재미가 있고, 문명4도 나름 재미가 납니다. 문명 시리즈에 있어 그래픽은 그져 거들뿐입니다.

그 어떤 "문명"이라도 저의 접근을 허락만 해준다면 감사하게 할 뿐. 저는 그 모든 문명을 할 수만 있다면 기쁘겠죠.

특히나 이렇게 시간이 넘쳐날 때 해야할 것을 말이죠;;;; 한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으며 낮밤을 잊는다는 명성은 익히 알고 있어요.

온라인은 안해서요. 

저는 시울프 같은 잠수함 해전 시뮬레이션이 하고 싶어요.. 토탈워는 전략 시뮬 아닌가요?

아이고 말그대로 "잠수함"게임이었군요 ㅋㅋ 전 잠수해도 되는 게임으로 오해했습니다. ㅋㅋ

문명은 턴제 게임 아닌가요.. RTS 는 리얼타임이고..

HOMM2-3편 배경으로 리메이크해주면 정말 좋을텐데요. ㅠㅜ  다른겜은 잘도 추억팔이 하던데 말입니다. 

맞아요 킹스 바운티도 좋지요. 적통이 끊겨 방계에 의존해야한다는 슬픔은 좀 있습니다만 ㅎㅎ 2편이 나온다니 정말 반갑네요. 기대됩니다. 

+생각해보니 HOMM이 방계였군요 ㅋ

뭔가 익숙한 제목이다 했더니 '왕의 하사품' 이었군요. ㅋㅋ 그게 이제 속편이 나오다니 몇 년만이죠. 거의 30년이 다 된 듯;;

암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작이네요. ㅋㅋㅋㅋ

오리지널 킹스바운티 말고 킹스바운티 레전드, 아머드프린세스, 크로스웓드 등등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전 스팀에서 패키지로 할인할때 취미로 모아두었습니다. ㅋ

랜덤한 타일에서 게임이 진행되어서 지리정보나 실제 역사적 에피소드들은 정보를 거의 주지 않지만 인류가 고민해온 시스템의 여러 요소들은 나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국가와 인물에대한 단편적인 지식들도 조금 얻을 수 있고요. 

"토크멘터리 전쟁사"할 때 허준씨가 "대항해 시대"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문명을 팟캐에서 들었을 때도 우리가 알지 못하던 역사적 부분까지도

소재로 끌고 오기는 했더군요. 일반적인 역사 지식과는 차이가 있을 듯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