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아들 팔 자르는 거는

2020.12.19 23:07

daviddain 조회 수:884

당연 스타워즈가 있지만 브란도가 유일하게 감독한 <원 아이드 잭>에도 나오네요. 혈연 관계는 아니고 유사 부자 관계에서. 칼 몰든이 브란도를 배신해 브란도는 감옥에서 5년 살고 나오는데 몰든은 보안관이 되어 법과 질서를 수호한다는 명분 하에 브란도의 손을 자릅니다. 몰든의 수양딸과 브란도가 연애를 하고요.
서부극치고는 이색적이었습니다. 지루할 거란 예상을 깨고 두 시간 20분 동안 쭉 달렸어요. 샘 패킨파가 각본썼다 잘리고 스탠리 큐브릭도 그만두고 만든 게 <스타르타쿠스>.

어쨌든,이런 식의 처단 혹은 거세가 서양회화나 이야기에 더 나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생긱해 보니 우라노스 낫으로 자른 크로노스가 있어도 그건 반대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7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41
114427 위기의 민주주의, 롤라에서 탄핵까지 [4] 왜냐하면 2021.01.02 805
114426 페니 드레드풀 2시즌 봅니다 daviddain 2021.01.02 366
114425 영화 차인표와 화양연화(스포약간) 예상수 2021.01.02 699
114424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후기 (일본 작품, 스포 있음) 얃옹이 2021.01.02 420
114423 원더우먼 1984 어떻게 보셨나요? [6] 분홍돼지 2021.01.02 829
114422 [영화바낭] 첩혈쌍웅의 조상(?), 장 피에르 멜빌의 '고독(=사무라이)'을 봤습니다 [16] 로이배티 2021.01.02 853
114421 디즈니 +? [8] theforce 2021.01.02 698
114420 생활의 달인 생존의 달인 [2] 노리 2021.01.01 739
114419 손예진 현빈 공식인정 [4] Toro 2021.01.01 1383
114418 이낙연이 민주당과 정부에 거대한 똥볼을 던졌네요. [12] 분홍돼지 2021.01.01 1822
114417 여자친구 바낭 [8] forritz 2021.01.01 916
114416 헐리우드가 여자 아역배우 전성기 같아요 가끔영화 2021.01.01 453
114415 새해에는 나이는 뺄셈, 행복은 덧셈, 돈은 곱셈, 웃음은 나눗셈하세요~ [2] 가끔영화 2021.01.01 332
114414 새해를 맞아 더 죽음에 가까워지면서 [3] 예상수 2021.01.01 585
114413 이런저런 연예이슈잡담 메피스토 2020.12.31 480
114412 한 해 마무리들 잘 하셨는지? [2] forritz 2020.12.31 428
114411 [바낭] 새해 전날 밤이 되면 생각나는 영화들 [10] 로이배티 2020.12.31 705
114410 다양성과 보편성 [3] 채찬 2020.12.31 464
114409 [송년덕담] 다사다난 했던 2020년도 저물..... [6] ssoboo 2020.12.31 663
114408 [오피셜]FA 우규민, 1+1년 최대총액 10억에 원 소속팀 삼성 잔류 daviddain 2020.12.31 21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