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채널을 돌리다가 미쓰고가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영화 검색해서 처음부터 봤어요.
채널을 돌리면서 존재는 알고 있었는데, 본 적은 없었거든요.(고릴라 나오는 영화랑 헷갈리고 있었어요)
의외로 재밌었어요. 
의외라는 것은, 당시 흥행에 대실패했고, 평가도 않좋았던 것 같았거든요.
저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신선함이나 긴장감등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긴했지만,
보기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보다 8년 젊었던 배우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럭키에서의 유해진 캐릭터가 여기에서도 좀 보이더군요.
여주의 캐릭터도 좋았고, 고현정도 역할을 잘 했던것 같아요.
근데, 왜 흥행에는 실패했을까 싶네요.
뭐, 내가 평가에 후해서겠죠?,,,


추가,
성동일은 미쓰고 미스터고 둘다 출연했군요.
미스터고는 미쓰고보다는 흥행에 성공했고 평점도 아주 높군요.
미쓰고와 미스터고 어느 영화를 더 재밌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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