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칼로프의 스릴러

2021.02.06 22:47

daviddain 조회 수:305

3편 봤습니다.

1.
https://youtu.be/b3B7r-OD6oY

히치콕은 <사이코>의 성공이 로버트 블록의 원작소설에 빚진 바가 있는 걸 사람들이 간과한다는 걸 인정한 걸로 읽은 적 있습니다. 이 에피는 블록의 Yours,truly Jack the ripper를 각색한 걸로 잭 더 리퍼가 국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고 부활을 목적으로 저지른다는 가설에서 출발합니다. 반전이라 해도 그렇게 놀랍지 않아요. 저예산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안 들고 프로덕션도 카메라워크도 신경쓴 듯 합니다. 블록은 잭 더 리퍼 소재로 책 몇 권 썼더군요.이 중에는 잭 더 리퍼와 드라큘라가 만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2. https://youtu.be/p2aB-0Oy0NI
윌리엄 샤트너가 귀신들린 거울에 사로잡히는 이야기입니다. 로버트 블록 각색. 블록의 에피는 확실히 분위기를 잘 잡습니다. 게다가 제리 골드스미스의 음악은 긴장감 고조에 이바지하고요. 크리스토퍼 플러머처럼 샤트너도 셰익스피어 배우로 출발했고 둘 다 맥길 대학교에 다녔고 스타트렉에 나왔죠.


3.https://youtu.be/fIOT31YH9-Y

사형당할 때 마리 앙투아네트가 쓴 가발이 후대에 남겨져 쓰는 사람에게 저주를 내리게 됩니다. 아주 잘 만들어졌고 연기,각본,카메라,세트 다 좋아요.노마 데스몬드를 연상시키는 여배우가 나오고 당시 연예인 커리어를 끝낼 수도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연예 칼럼니스트가 나옵니다.

이 시리즈가 처음에는 미스터리,스릴러를 선보였으나 반응이 별로이자 고딕 호러로 틀었다는데 특색이 잘 나타납니다. Nbc에서 방송되다가 알프레드 히치콕 아워때문에 종영된 듯 합니다. 보리스 칼로프는 영국인이었고 하워드 혹스,세밀 b드밀, 원조 스카페이스에 나오기도 했는데 벨라 루고시는 헝가리 억양과 약물중독때문에 몰락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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