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유로 불편해서 차단하는 거 이해합니다.

다만 커뮤니티에서 최소한 토론거리를 내세웠을 때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평하게 대해야 하는데, 발제자로서 중재자로서 중립성이 없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논쟁거리를 내세우고 이런 게 옳다고 말하려면 반대의견도 들어보고 논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아무리봐도 쓰레기같은 태도라면 관리자에게 신고하면 됩니다. 뭐 그러한 이유로 저에게서 악의를 느끼는 분들이 있다면 인정합니다. 저도 기분 나빠서 화를 내는 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본인이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적고나서 댓글들을 상당부분 자기 기분에 맞추려고 유저들을 동조화시키면서 일원화 시키려는 건 보수정당도 아니고, 당대표도 아니고 그냥 자기중심적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거면 트위터를 하면 됩니다.

논리를 내세우면서 자기가 듣고 싶은 의견만 듣겠다는 건, 진짜 뭐랄까요... 이기적인 태도아닌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8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65
» 제가 생각하는 차단은요 논쟁에서 이기는 도구가 아닙니다 [17] 예상수 2021.03.05 751
115018 [KBS1 독립영화관] 초미의 관심사 [1] underground 2021.03.05 240
115017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1977) [6] catgotmy 2021.03.05 403
115016 차단기능 [11] Sonny 2021.03.05 750
115015 금요일 잡담... [1] 여은성 2021.03.05 301
115014 아...저 2월에 혼인신고했습니다. [22] forritz 2021.03.05 1131
115013 사람 관계 단절하는 버릇. [4] 한동안익명 2021.03.05 888
115012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ㅠ [6] 미미마우스 2021.03.05 444
115011 잘생겼으면 볼거리가 되고, 못생겼으면 고기가 된다 [11] 귤토피아 2021.03.05 1046
115010 기대와 실망 [8] forritz 2021.03.05 681
115009 묘하게 부끄러웠던 경험 [6] forritz 2021.03.04 704
115008 어지간하면 직접 저격글 안쓰려고하는데 [6] 메피스토 2021.03.04 1239
115007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어떻게 찍어도 셀카가 이쁜가요? [14] 한동안익명 2021.03.04 1081
115006 [영화바낭] 본격 비혼 & 비출산 권장 호러 '비바리움'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1.03.04 1109
115005 로저 래빗 다큐 [2] daviddain 2021.03.04 327
115004 군대, 변희수, 피우진 [27] Sonny 2021.03.04 1254
115003 [정치] 혼란의 선거판 [16] 가라 2021.03.04 822
115002 청계천 걷다가...전태일 기념관이 생겼더군요. [13] forritz 2021.03.04 444
115001 엔시블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20] jamy 2021.03.04 1305
115000 IT인력이 되면서 느끼는 점과 자기자신과의 결혼 [7] 예상수 2021.03.04 6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