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에 대한 시사회 반응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역시나 DC답게 시사회 반응은 좋네요. 

그렇지만 학습효과라는 것이 있기에 초기 반응에 큰 기대를 두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Phase를 마무리 짓는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는데, 스나이더 본인이 DC영화는 이번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했듯이, 어디로 보나 DC 코믹스 원작 영화에 방점을 찍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마블의 완다비전이 다음 Phase의 마중물 역활을 해낸 것처럼, DC는 이 역활을 플래시의 단독영화 "플래시 포인트"가 맡길 예정입니다. 원작에 따라 평행우주에 관련된 내용이 될텐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그랬던 것처럼 시리즈 전체를 리셋 시키겠지요. 그간 여러 단독 영화도 여럿 나오고 아깝기는 하겠습니다만,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 없는 상태라면 차라리 리셋을 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도 답일 것 같습니다. 어쨋든 마블과 디씨는 서로 성격이 다르니 꼭 같은 길을 갈 필요는 없겠지요. 


참고로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완다비전과는 달리 저스티스 리그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볼 수 있다고 하니,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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