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제다이

2021.03.21 21:20

부기우기 조회 수:445




The Director and the Jedi

스타워즈 이야기가 나왔더니 생각나서 주말에 다시 한번 봤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영화 <라스트 제다이>의 메이킹 필름인데, 비하인드 씬 이상의 가치가 있어요. 

처음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를 작업하느라 정신없는 감독과 제작자 콤비(그리고 그들과 같은 높이의 시선으로 보는 할리우드 영화 제작과정)를 보는 것도 재미있고,

스타워즈, 혹은 영화산업의 이름 하에 구세대가 신세대에게 유산을 넘겨주는 장면들도 좋아요. 

팬들 중엔 ‘라스트 제다이를 싫어해도 이 다큐는 재미있게 볼 수 있다’며 홍보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수작인데, 알고보니 감독도 나름 수상경력이 있는 사람이었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1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6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36
115491 씀바귀와 뽀리뱅이와 고들빼기를 구분하게 되었어요 [10] 채찬 2021.04.20 662
115490 Anthony Powell 1935-2021 R.I.P. 조성용 2021.04.20 239
115489 다른 종류의 위험 [3] Sonny 2021.04.20 859
115488 [게임바낭] 잡념 떨치기에 좋은 게임 하나 소개합니다 '썸퍼' [6] 로이배티 2021.04.20 417
115487 오늘은 장애인의 날 [2] 사팍 2021.04.20 288
115486 60대가 쓸만한 드론 있을까요? [4] 진유 2021.04.20 343
115485 저스티스 스나이더컷 잡담 [8] 메피스토 2021.04.20 490
115484 노매드랜드 봤어요. [6] thoma 2021.04.19 711
115483 [영화바낭] 원조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뉴 뮤턴트'를 봤습니다 [16] 로이배티 2021.04.19 700
115482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 [8] catgotmy 2021.04.19 428
115481 사회현상을 설명함에 있어 연역적 논리는 왜 위험한가? [13] MELM 2021.04.19 1661
115480 이현배 죽음 [1] 사팍 2021.04.19 1216
115479 [넷플릭스] 최근 본 작품들.... [13] S.S.S. 2021.04.19 990
115478 바이든에게서 희망을 발견 할 수 있는가? [22] 사팍 2021.04.19 1010
115477 월요일 새벽 잡담... 여은성 2021.04.19 265
115476 더 보이즈ㅡ스포 함유 [9] daviddain 2021.04.18 598
115475 레전더리 고질라는 매 편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10] 부기우기 2021.04.18 466
115474 "멘탈리스트" 7시즌을 보신 분 있으신가요? [3] 산호초2010 2021.04.18 776
115473 사회의 취급과 사회구성원들의 취급, 성평등 [3] 여은성 2021.04.18 580
115472 미인어 (2016) catgotmy 2021.04.18 32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