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리 힐즈의 아이들"에서 봤던 청순하고 매혹적인 미모, 그리고 그 이후 패리스 힐튼등과 더불어

벌였던 떠들썩한 헐리우드의 스캔들, 폭력사건들, 폭력의 수위가 대단해서 믿기지 않을 정도였죠.


우연히 "말하지 못한 진실"이란 영화에서 이제는 너무나 따뜻하고 사려깊은

고등학교 딸을 인격적으로 돌보고 있는 어머니로 나오는걸 보면서 세월이란

이토록 사람을 변하게 하는구나 싶네요.


그저 아주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만 보여요. 나이만 젊었더라면 딸의 역할에

잘 어울렸을텐데요.


-데이트 폭력을 소재로 하고 있답니다. 병적인 집착,통제 + 폭력의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그에 의해서 덫에 걸린 겁에 질린 동물처럼 희생자가 되어가는 안타까운 내용이죠.



그닥 아무도 관심을 안가진 영화일거 같지만 전 그렇게 형편없는 영화라고 여겨지진 않네요.


섀넌 도허티를 가쉽만으로 접했다가 그녀가 암에 걸렸다는걸 알았고

그리고 영화에서 본건 정말 수십년만이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8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71
115403 완다비전을 봤습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수도 있어요) [1] JKewell 2021.04.09 356
115402 사람 상대 많이 안하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가도(바낭) [2] 산호초2010 2021.04.09 807
115401 소울 보고 왔습니다 [12] Sonny 2021.04.09 474
115400 혜화역 시위 [8] Sonny 2021.04.09 751
115399 랜드와 노매드랜드[약간의 스포일러] [1] ally 2021.04.09 281
115398 몬스터헌터 라이즈 & 스위치 라이트 감상기 [3] skelington 2021.04.09 339
115397 방역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싶었으나 [13] Lunagazer 2021.04.09 866
115396 서울 집값이 잡힐까? 오세훈이면 그럴수도? [11] 왜냐하면 2021.04.09 858
115395 민주당과 페미니즘 [72] 모나리자 2021.04.09 1093
115394 [영화바낭] 원작을 봤으니 리메이크도 봤습니다. 한국판 '독전' 이야기 [6] 로이배티 2021.04.09 483
115393 우울하네요. [4] forritz 2021.04.09 593
115392 악당 만들기:이명박근혜 -> 검찰 -> 판사 -> 언론 -> 20대 [24] 토이™ 2021.04.09 788
115391 [정치] 유승민 "윤석열, 박근혜 30년 구형은 과했다" [9] 가라 2021.04.09 710
115390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004) [3] catgotmy 2021.04.09 252
115389 외향인을 연기하는 내향인의 푸념 [17] Tuesday 2021.04.08 740
115388 지방민으로서 이번 선거에 대한 방담.. [14] 무도 2021.04.08 849
115387 페미니즘 지지해서 민주당이 졌다는 인식이 보이던데 어이없더군요 [42] 으랏차 2021.04.08 1436
115386 지겨운 정치얘기,,,지겹다. [7] 왜냐하면 2021.04.08 894
115385 민주당 비대위 [1] McGuffin 2021.04.08 448
115384 국짐&반정부 지지자들이 문빠&민주당골수분자들을 응원하는 참으로 기막힌 상황.... [11] ND 2021.04.08 8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