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imaeil.com/Politics/2021032817231361698

민주당 사람들 속내를 드러내는 일입니다.
일제시대 이야기 하지말자 그러는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하긴 이용수 할머니를 토착왜구라 하던 사람들이니
그런 생각이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시기를 일제강점기에 빗대 발언, "이미 지나간 일"이라는 뉘앙스를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KBS 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안민석 의원은 재보궐 선거 관련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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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이 재보궐 선거가 열린 것에 대해 "보궐 선거를 왜 하나? 성범죄 추문 때문"이라고 포문을 열자 안민석 의원은 즉각 "한 번만 더 들으면 100번 듣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조경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실시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당헌·당규에 못 박았다. 그런데 당헌·당규를 바꿔가며 무리하게 후보를 내고 있다"며 "국민과 서울·부산시민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후보를 낸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실시할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당헌·당규에 넣었다. 하지만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투표를 거쳐 공천을 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당헌·당규에 추가했고,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냈다.
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박영선 후보)뿐 아니라 성추행 사건 자체를 아예 시인하면서 사퇴해 이번에 이뤄지게 된 부산시장 보궐선거(김영춘 후보)에도 마찬가지였다.
이 같은 조경태 의원의 발언에 대해 안민석 의원은 "진작에 해방이 됐는데 자꾸 일제시대 이야기 하시니까 좀 그렇다"고 맞받아쳤다.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등의 문제가 야기된 시기를 일제강점기에 빗댄 셈이었고, 아울러 "진작에 해방이 됐다"면서 문제가 해결이 됐다거나 이제는 거론할 이유가 없다는 뉘앙스를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해당 문제는 최근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그분(박원순 전 시장)의 위력은 그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저를 지속적으로 괴롭게 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등 종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안민석 의원의 발언을 두고 조경태 의원은 "방송할 때 제대로 못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전체 입장을 해명하려 했던 것 같은데 청취자가 알아서 판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가 과거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한 게 2차 가해 논란으로 번지면서 도마에 오른 일명 피해호소인 3인방 고민정, 남인순, 진선미 의원은 당시 논란에 대한 사과 취지로 캠프에서 보직만 사퇴했을 뿐, 여전히 박영선 후보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고, 이 역시 비판의 시선을 모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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