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과 대세에 전혀 상관없이 신문물(...)에 대한 문의 글입니다.


아, 시국과 전혀 상관없지는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일어난 사건입니다.

집콕생활을 하며 다채로운 홈술을 즐기다 보니

무럭무럭 성장기만큼 살이 찌고 있는 와중,


몸뚱이를 움직이는 것이 이토록 버거운 일이라니! 하는 자각과 함께

문득 닌텐도 링피트라는 게임기(?)에 물욕이 솟아났습니다.


그러나 이미 닌텐도와 링피트를 같이 언급하며, 이것을 게임기라고 지칭하는 수준에서 알아볼 수 있듯이...

저는 주먹만하던 어린시절부터 최근 나이들어서도 주변 모든 사람들이 동물의 숲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시절에도

닌텐도를 게임기에 비유하며 가까이 해보지 않은 이 분야에서의 문외한 중의 문외한입니다.

 

이런 사람도 닌텐도 + 링피트 라는 구성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여 집에서 뭔가 꼼지락 대고 싶다는 욕구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대체 뭐부터 구입해야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닌텐도 본체(???)를 사고 링피트라는 프로그램을 또 사는 건가요?

한 셋트로 되어 있는 건가요? ㅋㅋㅋㅋ

집에 모니터는 있지만 노트북은 없고 아이패드만 3개 있는 사람인데, 이런 사람도 모니터로 연결해서 사용 가능한지 (정말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도 닌텐도라는 신문물에 발을 들일 수 있을지...


집에서 술만 퍼마시는 불쌍한 집콕족에게 닌텐도 세계를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검색해서 찾아보려 해도 이 분야의 경험이 1도 없는 사람에겐 너무 어려운 설명들 뿐이라 이해가 불가한 수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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