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팅 힐을 넷플릭스에서 가족 곁에서 좀 더 훑어보고, 이성과 감성도 제대로 다시보고, 특히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개봉당시 극장에서 봤었는데 16년만에 다시 보면서 대략 어떻게 될 거라는 감은 있었지만, 디테일을 잊었더군요. 기억력이 나빠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5세대.
일단 12.9인치라 엄청 크고요 682g정도 되서 당연히 좀 무겁습니다. 남자인데 한 손으로 들기 버거울 정도...

애플 유저라 애플 제품을 거의 가지고 있는데 맥북에어 13인치보다 넓어보여요. 이걸로 주로 e북 잡지를 보거나 화면을 보는 용도인데... 가격도 비쌉니다. 할인받아도 120만원대가 최저였는데 지금은 그런 할인도 없고 최고사양은 왠만한 TV한 대 가격.... 그런데 애플은 앞으로 macOS와 합칠일은 없을 거라고 공언했으니... 물론 만약이란 게 있긴 하지만 M1칩을 탑재한 것 치고 조금 저성능을 바랄 수 밖에요.

미니 LED를 탑재해서 명암이 검은색이 검은색으로 가깝게 보인다는 게 이전 세대보다 좋긴 하네요.

참고로 4세대는 쿠팡에서 40%가깝게 가격을 후려치고 있습니다...(...) 구매하시려면 지금이 기회이긴 해요.

3.
전에 쓰던 아이폰을 민팃이라는 휴대폰 중고 처리 ATM에 넘겼어요. 맥북도 중고로 팔면서 느낀 건데 생각한 가격을 못 받고 매절로 파는 게 중고거래인 거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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