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 알레르기 인간의 어거지 영화 평론입니다


라이너는 신파의 낌새만 나와도 영화평가가 낮습니다


대부부 수긍이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크루엘라 영화평은 이해가 되지 않게 어거지를 많이 피우더군요


알고보니 OOO 같은 설정을 불편해 하는데 고전부터 현대까지 잘 쓰여진 소설에서도 이런 막장, 신파 설정은 허다했습니다

다만 이것을 어떻게 썼느냐가 명작과 졸작을 가르는 거죠. 

크루엘라에서 사실이 밝혀지는 부분이 좀 클리세(정확히는 신의 도르레)였습니다

하지만 크루엘라는 12세 관람가영화입니다.

조커처럼 세고 심오하고 어려운 설정을 넣는다면 오히려 흥행에는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겁니다


게다가 라이너는 영화를 잘 보지 않았습니다

평론가는 영화를 대게 1번 밖에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이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집중해서 봐야 하는데... 평론에서 사실 자체가 틀렸더라고요

목걸이와 출생증명서에 관해서 남작부인이 안다는 증거는 영화에는 나오지 않아요. 라이너가 상상한 것이죠

또 왜 크루엘라에게 달마시안이 복종을 하는가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크루엘라는 남작부인이 조종에 사용하는 물건을 훔칩니다

그 장면을 놓쳤고 그래서 영화를 오독한 것이죠


또 라이너는 크루엘라의 주제에 대한 불평을 합니다

근데 한 단어가 귀에 들어오더군요

청년세대의 아픔...

대한민국 영화라면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디즈니가 그런 것까지 염두할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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