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작동법 (2004)

듀나님이 아주 좋다 해서 찾아봤는데 재미없었어요 6분에 끝나는 단편

여배우 예쁘게 찍기 외길만 거의 20년째 가고 있는 장인(?) 김종관 영화죠. ㅋㅋ 정유미 입덕 영상으로서의 가치가 큰 영화이고 그래서 전 요즘도 가끔씩 찾아서 돌려봅니다.

이 영화에 관한 두개의 충격
1. 제작비 10만원
HDMI조명 하루 빌리는 값 말고는 들어간 돈이 없대요
2. 이 영화를 MZ세대와 함께 봤는데 반응이 정유미가 뭔가를 두려워 하는 느낌이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다시보니 선배와 관계가 로맨틱해보이지만은 않아요

대단한 작품이긴 하지만 이 시대에 맞지 않는 올드한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