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연애소설이 2권까지 나왔을 때

사서 정말 재밌게 읽었고 완결성이 있어

여운을 느끼며 감동에 젖어있었는데

3편이 갑자기(는 아니고 사실 계속 연재된단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만) 나온 거에요.

바로 질렀지만 2권 결말에서

"And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식으로 완결을 지었는데

또다른 서사가 이어지니 갑자기 몰입력이

너무 떨어지는 거에요! ㅜㅜ

제 안에선 끝난 이야기인데!

뒷내용은 궁금한데 이상하게 진도를 못빼고

있었는데

최종완결인 4권이 곧 나온다고 예약을

받기 시작했더라구요...

으윽...이건...사야하나 말아야하나

눈 꼭감고(?) 3권을 어서 읽어야 하나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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