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있어요.

남자는 히스 레져의 음성인데요. 마초이면서 장난꾸러기같고, 어쩐지 사연있어 보이는..?

원슈타인이 노래를 부를때의 목소리에 묵직한 남성스러움을 더한 느낌이랄까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에서 그의 목소릴 듣고 사춘기 소년처럼 절망스러웠던 적이 있어요.
외모야 수술로 고친다지만, 목소리야 말로 선천성 그 자체지 않습니까?
어느날 나에게 메피스토펠이 나타나 영혼을 팔아야 한다면. 이진욱의 얼굴보단 레저의 목소리를 갖게 해달라고 할겁니다 ㅎㅎㅎ

여자는 김혜리 기자의 음성입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국내외 여느 배우들보다도 좋다고 느껴져요. 아무말이나 내뱉어도 귀가 호강합니다. 심지어 그녀는 아무말이나 내뱉지도 않아요.
뭐랄까요. 마치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 분을 알게된 이후로 제 이상형은 '목소리 좋은 여자' 입니다. 그녀 특유의 말투, 호흡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전 반드시 목소리 좋은 여자와 결혼을 하고 싶어요..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0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66
116443 화성을 보며 [2] 가끔영화 2021.07.17 274
116442 도전천곡 [1] 가끔영화 2021.07.17 233
116441 [공지] between ( effroi ) 님 강등되었습니다. [19] 엔시블 2021.07.17 1474
116440 이것저것 음악 8곡 [2] sogno 2021.07.17 313
116439 소프라노스 프리퀼 <The Many Saints of Newark> 트레일러 [8] DOOM 2021.07.17 272
116438 between님의 빠른 탈퇴 건의합니다. [16] Sonny 2021.07.17 1459
116437 이런저런 잡담 [2] 메피스토 2021.07.17 329
116436 <축구>페레스 녹취록ㅡ무리뉴와 외질 [7] daviddain 2021.07.17 365
116435 마스크 [4] 가끔영화 2021.07.17 329
116434 리틀 시스터, 기나긴 이별 (레이먼드 챈들러) [3] catgotmy 2021.07.17 389
116433 차세대 콘솔을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8] JKewell 2021.07.17 432
116432 PS4와 라오어2 잡담(스포일러 있습니다) + 엔딩 이야기 추가 [17] MELM 2021.07.17 415
116431 도편추방제 반대하던 분이 추방건의라니 [5] 예상수 2021.07.17 936
116430 [넷플릭스바낭] 액션 스타 대니 글로버 할배의 '프레데터2'를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1.07.17 458
116429 소란과 추방 (강퇴건의글) [25] Sonny 2021.07.17 1292
116428 왜 정말 좋은 것들은 우리를 두고 떠나버리는가 [11] forritz 2021.07.16 689
116427 코로나 시국에 이비인후과 [6] 채찬 2021.07.16 479
116426 스팀에서 역시나 게임기를 내놓았습니다. 스팀덱! [13] Lunagazer 2021.07.16 388
116425 [네이버 무료영화] 어쩌다 암살클럽 [EBS1 영화] 서유기: 월광보합 [KBS1 독립영화관] 행복한 라짜로 [11] underground 2021.07.16 415
116424 토론은 폭력의 포기인가? [8] chu-um 2021.07.16 5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