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진보성향이고 진보정당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매우 혐오하는 사람이 뜬금없이 이재명을 두둔하고 은근히 지지하는 발언을 하더군요.

그냥 아무나 될대로 되라는 뜻에서 그런건가 싶었지만 어쨋든 이재명도 민주당!

민주당의 정권연장은 그렇게 막고싶어하면서 이재명 지지라니?

이재명이 올라오면 필패할거란 고도의 계산에 의한건가?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실제로 윤짜장도 알아서 삽을 퍼주고 준스톤은 조루에 암튼 현정부에게 알아서 밥떠미기주는 상황이고 나머지는 홍발정같은 떨거지들이니 처음엔 당연히 정권교체각으로 보였는데 하루 하루 지날수록 안개속이네요.

사면바리선생은 이와중에 아무것도 안하고 떨어진 지지율 줍줍하는 모양세고.

추미애는 여기저기 방방 뜨면서 존재감 과시하고 있고. 거기에 윤짜장과 쥴리의 대환장 삽질로 인한 조국 재평가론까지 얹혀서 한그릇 뚝딱할 기세더군요.

저도 이번 대선은 기권 후 관전모드로 가거나 그나마 괜찮아보이는 군소후보를 찍을지 모르겠네요. 예전이야 문국현같은 인물에게 혹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뭐....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3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7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64
116704 고래, 그래? [12] 어디로갈까 2021.08.07 576
116703 [영화바낭] 괴작과 명작 사이의 어딘가... 여성 복수극 '리벤지'를 봤습니다 [15] 로이배티 2021.08.07 697
116702 올림픽 농구/결승 미국 vs 프랑스 [1] daviddain 2021.08.07 315
116701 [KBS1 독립영화관] 남매의 여름밤 [3] underground 2021.08.06 420
116700 K-재난영화 [1] 사팍 2021.08.06 330
116699 부담 없이 편하게 보는 여자배구 4강 브라질전 [67] 로이배티 2021.08.06 850
116698 "일상은 사라지고 방역만 남았다... 4단계 유지, 불공정" [1] 갓파쿠 2021.08.06 661
116697 광동어 배우기 까다로운 점 [5] catgotmy 2021.08.06 606
116696 여름의 장염크리(식사 주의) [3] 메피스토 2021.08.06 806
116695 [돌발부록]내 꿈은 대통령( 민주당 대선 후보 어린시절 생활기록부) [2] 왜냐하면 2021.08.06 380
116694 그 와중에 올림픽 여자배구 브라질 선수 도핑 적발이... [5] 로이배티 2021.08.06 570
116693 맛없고 예의없는 점심들 / 지겨운 회사 / 뒤늦은 싸인들 / 미친 취미라이프 [10] Koudelka 2021.08.06 839
116692 가부장제 이론 비판 [6] 사팍 2021.08.06 519
116691 7월의 크리스마스 가끔영화 2021.08.06 210
116690 이탈리아 축구 클럽이 동양인 대하는 태도 [5] daviddain 2021.08.06 578
116689 사람이랑 같이 있는 것에 대해 [2] catgotmy 2021.08.06 352
116688 분노의 질주 : 한에 대한 이것저것 [2] skelington 2021.08.06 481
116687 글 지우기 [6] thoma 2021.08.06 408
116686 드라마 악마판사 보는 분 없나요? [9] 애니하우 2021.08.06 578
116685 코로나 이후 미국의 빈곤 격감 [3] 나보코프 2021.08.06 7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