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이야기 조금

2021.07.15 18:15

daviddain 조회 수:749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page=2&document_srl=13971500


-페레스가 베컴 칭찬하는 것 보니 베컴에 관해 글을 쓰고 싶어졌죠. 이 사람 뭔가 마성이 있는가 싶기도 하고요.


경제학 배울 때 구성의 오류 예로 나온 게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였습니다. 페레스가 갈락티코 1기를 통해 상업적 성공은 거두었지만 필드의 성공은 그보다는 못 했다는 평이 있었죠. 그리고 이를 수정해 갈락타코 2기를 시작하고요.


리오 퍼디난드 자서전에 퍼거슨이 베컴 얼굴에 축구화 맞춘 일화 회상하면서 일부러 맞추려고 해도 그렇게 못 맞췄을 거라고 홧김에 던진 거고 맞은 것은 우연이었다고 씁니다. 베컴 얼굴 맞추고 나자 퍼거슨도 당황, 베컴도 당황, 주위 사람들도 다 당황.



 



Happy Birthday to David... - National Portrait Gallery | Facebook


David Beckham unveils sleeping video portrait on display in hospital where  he was born | London Evening Standard | Evening Standard


04년 쯤에 샘 테일러 우드가 잠자는 베컴을 찍어 전시한 적이 있어요.




조용히 잡니다.



샘 테일러 우드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감독하죠. 그 전에 만든 <노 웨어 보이>에 나온 애런 존슨과 결혼해 샘 테일러 존슨이긴 한데 저는 자꾸 샘 테일러 우드라고 씁니다.


기네스 팰트로,스텔라 매카트니의 사진도 찍었죠.


Portrait: Sam Taylor-Wood | Sam taylor johnson, Sam taylor, Portrait


유방암을 이겨내고 찍은 사진



Sam Taylor Wood, Crying men: Robert Downey Junior | Robert downey jnr, Downey  junior, Crying man

Robert Downey Jr., photographed by artist Sam Taylor-Wood. (OK, so,  somewhere along the way … | Robert downey jr, Downey junior, Robert downey  jr iron man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찍었습니다.


STYLE REWIND: David & Victoria Beckham in "The Beckhams" by Photographer  Steven Klein | Image Amplified



베컴 부부의 이 화보는 스티븐 클라인이 찍었습니다.


STYLE REWIND: David & Victoria Beckham in "The Beckhams" by Photographer  Steven Klein - Image Amplified: The Flash and Glam of Fashion and  Entertainment



이카르디 부부가 이 둘을 꽤나 모방하려 애쓰는 듯




이 둘의 결합이 스포츠와 팝을 결합시키자는 스파이스 걸즈 매니저 아이디어였다는 말이 있긴 해요. 베컴이 중간에 바람피우고 해도 이제까지 20년 넘게 사는 것은 비즈니스 이상의 뭐가 있겠죠. 베컴의 LA 갤럭시 이적이 패션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했던 빅토리아가 거기 가서 인맥쌓으려고 한 거라는 말도 있었고요. LA가서 탐 크루즈 이웃이 되고 빅토리아는 케이티 홈즈와 같이 다녔죠.케이티가 하퍼스 바자 인터뷰에 입을 옷 같이 쇼핑하고 그랬어요.


베컴은 은퇴 후 사업하고 있는데 LA갤럭시 이적 떄 관여한 AEG는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투어도 기획했고 <디스 이즈 잇>을 내보였죠. 잭슨 사망 후 딸 패리스가 AEG 맞서 법정 증언해야 했고 이 때 첫 자살시도를 합니다.  AEG는 영국 영화제작자인 푸트넘과도 관련있죠.

미국오고 임대로 밀란 가 버리는 바람에 팀 동료 랜던 도노반이 한 소리했죠


베컴 큰 아들은 사진가로 책도 내고 버버리 화보도 찎었죠.


카시야스 여친이 카시야스가 미주알고주알 동료들 얘기한 거 방송에서 말하고 해서 팀 케미 해친 것에 비하면 축구 쪽에서는 아무 소리없던 빅토리아가 나았죠. 제라드 부인은 축구 규칙도 모른다는 말이 ㅋ



베컴한테는 뭔가 특별한 게 있지 않나 싶은데 그게 금발이 아닌가도 싶어요. 금발 공격수는 확실히 시선을 좀 더 받는다 싶은 게 이번 유로 오프닝에서 골 넣은 금발의 토레스가 세레모니할 때.



Zaniolo_-_Home6792_agywhr



이 점에서 얘가 이번 이탈리아 국대 못 나간 게 아쉽습니다. 내년 월드컵 목표로 하고 있죠.  카사노는 이탈리아는 스트라이커없이 우승했다고 합니다.


카사노 : 우리는 큰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스트라이커가 없는데도 유럽 챔피언이 됐다는 사실 말이다. 사실 그대로 팩트다. 하지만 첫 기자회견 때 우승하기 위해 유로2020에 진출 할 것이라고 말한 만치니는 충분히 칭찬받을 만하다.


임모빌레는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출전해 52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하고 있다. 터키, 스위스와의 조별리그에서는 득점을 기록했지만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페인,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는 공을 던져버렸다. 하지만 임모빌레가 클럽에서 뛸 때는 다른 모습이다. 지난 시즌 3-5-2 포메이션에서 41경기 25골을 기록했다.


토리노의 벨로티는 선발자리를 놓고 경쟁해왔지만 그의 국가대표 기록은 좋지 않다. 벨로티는 클럽에서 39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지만 유로2020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Cassano: 'Italy won EURO 2020 without a striker' - Football Italia (football-italia.net)


https://football-italia.net/cassano-italy-won-euro-2020-without-a-striker/




아,맞아, 베컴에게는 목소리가 에러죠. 데드풀이 놀렸던 것처럼요. 베컴은 세월이 흐르면서 본인의 억양도 바꿨다고 하죠. 



우에파가 결승전 당시 영국 팬들이 한 행동떄문에 영국 축협에 벌금을 물렸습니다. 이탈리아 국가 제창할 때 방해, 물건던짐, 웸블리 난입해 티켓갖고 들어 온 관객들 좌석을 뺴앗기도 했다죠. 거의 중계는 영국 축구의 대관식을 염두에 둔 것 같던데 져 버리니 황망한 영국 쪽 사람들만 보여 주고 말았어요. 리그는 최고일지 몰라도 언론과 팬들은 아님. 리버풀을 좋아하지만 헤이젤 참사라는 원죄가 있음을 압니다. 윔블던에서는 그렇게까지 안 하더라만.


사우스게이트는 이탈리아가 진작에 버린 카테나치오를 들고 온 듯. 우승은 못 시킬 감독같고 안티 풋볼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UEFA EURO 2020: Italy v England
Last updated 07/13/2021 23:40

Disciplinary proceedings have been opened following the UEFA EURO 2020 final match between the national teams of Italy and England (1-1, Italy won 3-2 on penalties), played on 11 July at Wembley Stadium, London.

Charges against The English Football Association:

• Invasion of the field of play by its supporters - Article 16(2)(a) of the UEFA Disciplinary Regulations (DR)

• Throwing of objects by its supporters - Article 16(2)(b) DR

• Disturbance caused by its supporters during the national anthem - Article 16(2)(g) DR

• Lighting of a firework by its supporters - Article 16(2)(c) DR

The case will be dealt with by the UEFA Control, Ethics and Disciplinary Body (CEDB) in due course.

Separately, and in accordance with Article 31(4) DR, a UEFA Ethics and Disciplinary Inspector has been appointed to conduct a disciplinary investigation into events involving supporters which occurred inside and around the stadium.

Information on this matter will be made available in due cours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1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7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860
116660 아주 볼만한 사진들 가끔영화 2021.08.04 2531
116659 점심시간에 본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이야기 [12] 부기우기 2021.08.04 469
116658 [뉴스링크] '피해자답지 않다' 무고 몰아가는 검찰 [9] 나보코프 2021.08.04 622
116657 감사 노트(가지가지합니다) [3] thoma 2021.08.04 338
116656 대체육. 콩고기 상품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6] 한동안익명 2021.08.04 394
116655 [바낭] 여자 배구 보시는 분은 없겠죠 ㅋㅋ [109] 로이배티 2021.08.04 937
116654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4] 조성용 2021.08.04 569
116653 이런저런 잡담...(여행) [1] 여은성 2021.08.04 282
116652 윤석열 캠프측에서 페미발언에 대해 빠른 해명을 하셨네요. [16] Lunagazer 2021.08.03 1087
116651 심심한 외모 바낭 [2] thoma 2021.08.03 480
116650 직장 동료 남자분과 얘기하다가 외 얘기 1가지 [6] 채찬 2021.08.03 676
116649 [국회방송 명화극장] 세 가지 색 - 화이트 [5] underground 2021.08.03 485
116648 [넷플릭스바낭] 패기 넘치는 제목의 이탈리안 호러, '클래식 호러 스토리'를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21.08.03 556
116647 요즘 최고의 블랙 코미디 [3] 가끔영화 2021.08.03 634
116646 블랙 위도우를 보고 생각난 배우 드립 [1] 남산교장 2021.08.03 371
116645 [게임바낭] 근래에 한 게임 셋 소감입니다 [6] 로이배티 2021.08.03 401
116644 술에 대해 [9] catgotmy 2021.08.03 547
116643 조응천, 윤석렬에게 "충심으로 말한다, 다리 오므려라" [8] 풀빛 2021.08.03 1060
116642 (영화 바낭)점쟁이들 [3] 왜냐하면 2021.08.03 265
116641 광고 하나 [2] daviddain 2021.08.03 2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