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남의집 불구경하시던 분이 자기 집에 불나니까 요청하는 격이랄까... 물론 2년여전하고 지금하고 논리가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당시에는 요즘 안 보이시는 (당시에는 사이 좋았던) 어느 분을 내쫒는데 열심히 반대하시던 분으로 알고 있는데요.

새옹지마라지만, 자기가 당하니까 내쫒자라는 건 진짜 못봐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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