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9 20:37
2021.07.19 20:47
2021.07.19 20:50
2021.07.19 20:53
유효기간같은 건 없을까요?
사진같은건 3년전 사진은 안쳐주던데요
먼가 저의 정신상태도 3년전이랑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2021.07.19 20:56
2021.07.19 20:53
혈액형성격론 2.0 정도 되는 것 아닌가요? 유사과학 범주안에 드는 거라 알고 있었는데 전문가가 참고한다니 의아하군요. 진짜 참고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탐색하려는 의도일까요?
2021.07.19 20:54
2021.07.19 21:26
혈액형도 다양합니다. O형같은 A형, 밖에서는 O형인데 집에서는 B형 등등...굉장히 종류가 많아요.
2021.07.19 21:27
2021.07.19 20:56
인터넷에서 채팅할 때 뭐 어쩔 안물안궁이라고 하면 저보고 ISTP라고 해서 그냥 그때그때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외국여행 갔을때 주변에서 생각하는 MBTI와 한국에서 생활할때의 MBTI는 다를 것 같네요
2021.07.19 21:02
2021.07.19 21:08
2021.07.19 21:10
2021.07.19 22:41
2021.07.20 08:23
Take Five, Liver Wire, Moai ㅋㅋㅋㅋ (아님)
2021.07.19 21:21
2021.07.19 21:23
2021.07.19 21:26
2021.07.19 21:29
2021.07.20 08:21
와! 좋은 댓글!
2021.07.19 21:38
"당신은 짜장면을 좋아합니까, 짬뽕을 좋아합니까?"
짜장면 선택> '당신은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이군요'
짬뽕 선택> '당신은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어머나, 이거 완전 맞네! 소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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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뭐, 이런 느낌 아닌가요?
2021.07.19 21:42
2021.07.20 10:04
MBTI는 아무리 그래도 혈액형과 같은 급까진 아닌 것 같죠. '유형화' 자체에 거부감이 있다면 모를까. 그냥 본인 성향을 '정리'해보고 너 자신을 알라... 이런 거잖아요.
옛날 기억이지만 인터넷으로 하는 간이/간편 테스트 이런 거 말고 돈 내고 하는 풀버전으로 하면 질문도 엄청 많아서 그렇게 허술하진 않은 것 같았구요.
그래서 같은 테스트라도 몇 년 후에 하면 결과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비과학적인 '타고난 본성' 같은 걸 알아보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의 현재 성향 상태를 따져보는 테스트니까요. 맹신하지 말고, 괜히 아무 데나 써먹으려 들지만 않는다면 적당히 참고 자료로 활용할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전 신경 안 써서 제가 뭐가 나왔었는지도 까먹었습니다만. E로 시작해서 P로 끝났던 기억만 어렴풋이...
여담으로 제가 이걸 제대로 받았던 게 신임 교사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연수 과정에서였는데. 그때 강사가 했던 말이 기억에 남아요. 지금은 니들이 이것도 나오고 저것도 나오고 되게 다양하잖니? 한 10년 뒤에 다시 이거 받으러 오면 니들 중 90% 가까이가 ISTJ 나온단다. 환경이란 게 그렇게 중요한 거야... 라고. ㅋㅋ 이후로 검사를 안 해봐서 확인은 못 해봤네요.
2021.07.20 10:25
학문적으로 검증되었다고 할 수 없는 이론인데 이미 한참 오용되고 있는건 아닌가. 전 거부감이 들어요. 관련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이 만든 것도 아니고요. 아마 저같은 사람에게도 넌 모모모모야. 무슨 자리야. 무슨형이야. 하는 대답이 올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 기업면접에서 사람 "거르는" 용도로 광범위하게 퍼져있고 커플매칭에서도 많이 쓰고 있다던데 이정도면 좀 규제가 있어야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말씀대로 재미나 자아성찰 등 개인적 용도면 모를까 몇년간 지속된 유행은 좀 우려가 되는 면이있어요. 그냥 다혈질이다. 외향적이다 정도의 형용구와 같은 정도로 어느정도의 유관성이 있는 성격유형정리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2021.07.20 10:32
맞아요 요즘 유행이 너무 격하긴 하죠. ㅋㅋ 뭐 이것도 때 되면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만. 흔한 '편리한 도구'들의 딜레마 아닌가 싶어요. 그냥 적당히, 적절히만 활용하면 도움 될 일도 많은데 너무 격하게 꽂혀버려서... 이러다 '나의 ISTJ형 남자친구' 같은 영화가 나올만도 한데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1.07.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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