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이 이만저만삼만. 소위 넷플릭스법의 영향이라더군요. SK와 넷플릭스가 망사용료를 놓고 소송전이 있었는데 넷플릭스가 패소했죠. 나같으면 그냥 '응 SK는 그럼 보지마.' 하고 강하게 나갈텐데요 ㅋ 디즈니 입장에서는 좀 부담이 된 모양입니다. 9월 런칭을 연말쯤으로 연기했다는군요. 뭐 기업들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것이고 누가 염치가 있고 누가 염치가 없는건지 명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여행이고 휴가고 그냥 집에서 에어컨바람쐬며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저같은 인간에게는 확실히 후생이 후퇴한 느낌입니다. 디즈니 이 쫄보자식들 일단 일정을 잡아놨으면 딱 판을 벌려놓고 수습은 나중에 하지ㅜㅜ 제발 님들아. 빨리와서 내 돈을 가져가란말이야....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719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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