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3 12:06
더위 꺾이니까 맥주 생각이 안납니다. 탄산으로 가라앉힌 후에도 생각이 약간 났는데 그 맥주 마실때 시원한 느낌이 생각나더라구요
근데 더위 꺾이니까 탄산수도 탄산음료도 맥주도 생각이 안납니다
한국은 술을 많이 먹는 문화가 있는데 이게 일을 과하게 하는 거랑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회식때 술을 많이 먹는 문화는 술 자체가 아니라 술을 많이 먹고 많이 일해라 같은 의미일지도
피라미드 만들때 맥주를 그렇게 마셨다던데요 술은 일하기 위해서 마시는 이유도 있는 것 같아요
친해지기 위해서 마시거나 친하니까 마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술 마시면 긴장이 풀어지니까요 우리 긴장 풀고 편하게 놀자는 의미
커피로 스트레스 푸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커피 많이 마시고
무진장 떠들어대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운동도 있고
게임도 스트레스가 풀리기는 하지만
온라인 게임은 스트레스는 안풀리는 것 같아요 이건 긴장을 유지하는 수단 같습니다 놀때도 일할때처럼
2021.08.03 12:20
2021.08.03 12:33
술 마시면 평소랑 다른 사람 많죠 저는 별 차이가 없어요
2021.08.03 14:52
2021.08.03 12:55
저는 술을 진짜 못하는데 가끔 술마시고 기분좋아지는 사람들 부러울때가 있어요. 저보고 365일 맨정신으로 어떻게 사녜요...
근데 술취해서 평소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 어떤게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일까요?
2021.08.03 13:08
저도 술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취하는 사람들이 부럽긴합니다 둘다 진짜 모습일 것 같네요
2021.08.03 13:34
2021.08.03 14:06
위험하게 하시네요 몸을 쓸땐 막걸리 마시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2021.08.03 15:14
저도 술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술 마시면 바로 두통부터 옵니다.
2021.08.03 18:41
그러고보니 공장근처 함바집에 점심 드시러오시는 근로자분들의 밥그릇옆에는 거의 항상 소주한두병이 놓여있었던 기억이..
사실 소주까지는 아니라도 맥주 한두캔하면서 그 알코올의 힘을 빌려 육아를 했던 기억도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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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먹으면 말이 많아져서 제가 본래는 외향적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술을 먹으면 내가 딴사람이 되는 게 좋았어요. 그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