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는 올림픽에 새로 생긴 종목이라는데 오늘 본 건 파크 였어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대충 설명하면 곡선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선수들이 보드를 타고 기예를 펼치는 경기였네요.

이 경기의 특이한 점은 선수들 나이가 어리다는 겁니다. 오늘 메달을 차지한 선수들도 12~13살 대인데, 다들 몸이 날렵한게 예나 지금이나 몸이 굳은 저로서는 부럽더라고요.

선수들이 다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자기들끼리 국적을 넘어 친한 모습이 보이는 것도 신기했어요. 세계랭킹 1위 선수가 실수로 넘어져서 메달권 진입이 불가능해지자 잠시 울상을 지었는제, 그러자 다른 선수들이 다가와서 그 아이를 안아주고 가마 태워주는 모습이 참 귀엽기도 하면서도 이게 스포츠 정신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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