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씨가 한말

2021.09.03 16:45

Kaffesaurus 조회 수:1116

며칠전 유투브를 통해 유퀴즈에 나온 아이유씨를 봤습니다.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열심히 살았다고 했는데 생각해 보면 열심히 한건 일밖에 없는 거 같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박사 과정 시작할 때 동료한분이 이런 말을 하셨어요. 일 열심히 하고 죽는다고 아무도 감사해하지 않는다. 동료, 친구들과 누가 너무 일때문에 무거워 하면 서로 해주는 말인데 지난 1년 반의 제 모습을 보면, 정말 일이 저한테 손짓만 해도 마구 달려가서 즉시 해결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건강이 지금 이렇고요. 그러면서 일의 재미도 많이 줄어들었고요.


밑에 칼리토님의 질문을 읽으면서 제 답을 생각합니다.

선물이

울로프랑 웃는 거

맛있는 거 먹는 거

연구

지도


진짜 일만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저한테 중요한 걸 잘 챙기며 살고 싶습니다. 매일 매일 노력해야 하는 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8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75
126382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135
126381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11
126380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512
126379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57
126378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451
126377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212
126376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10
126375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358
126374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76
126373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26
126372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9962
126371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18
126370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62
126369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49
126368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663
126367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874
126366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923
126365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828
126364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5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