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게시글을 한번 올린적이 있으니 중복되지 않는 내용을 올려야겠죠.


따지듯이 본 건 아닌데 저절로 생각이 난 것들이 있어요.


1. 오징어 게임을 할때에, 그림 밖에서는 외발로 시작하면서 룰을 지키는 것 같더니만,

허리를 지나고서 두발로 걸을수 있게 되었을때에, 그림안에서 싸울때에는 원래 룰을 왜 안지키죠?

넘어지면 술래가 이기는 건데,,,

머리와 몸통이 만나는(교집합) 삼각형을 밟으면 끝나는 건데, 왠 칼싸움과 몸싸움을...

뭐, 이런 생각들 들더군요.

암행어사란 말은 처음들었고, 오징어게임에 대한 각 동네마다 용어가 제 각각이어서,

그냥 무난하게 오징어게임이라고 한건가? 라는 생각도...


2. 그리고,

5번째에 유리바닥 통과하는 게임을 할때에, 다 건너고 난 다음에 유리를 깨는 것이 거슬렀어요.

아니, 뜬금없이 왜 유리를 깨는 거냐,,,그 파편이 그렇게 크게 해서 연기자들의 얼굴에 상처를 주는 것은 왜 하는거냐,,

뭐, 이런 거슬림이었는데,

그것이 한명의 복부에 치명상을 주는 요소로 사용되었더군요... 뭐 이래... 하면서 언짢더군요..


3. 상금이 통장에 그대로 있다는 설정은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요?

이미 빚이 많고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한 것도 아닌데,

자동으로 금융권이나 사채쪽으로 매달 짭짤(?)하게 이자와 원금이 조금씩 나갔을 텐데요.

그리고, 은행장은 그런 거금에 대해 수상하게 생각해야 하는데요,

이게 가능하다고?,,,,뭐 이런 생각들.


4. 동생 어깨를 쏴서 바다로 떨어지는 씬은 여지를 남기는 걸까요?

머리를 쏘거나 가슴을 쏘는 것이 드라마의 잔인성의 정도에 더 적절했던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잔인한 살인이 장면이 화면에 담겼었으니까요.

이정재가 다시 신청을 했으니, 후속편이 제작된다면 출연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5. 이병헌은 굳이,,,그 목소리면 가면을 안써도 될 것 같은데,

동생은 왜 모르나요? ^^


6. 두 남자 주연은 자기인생 만으로 감당안되는 빚을 가족들에게 함께 안긴 사람들인데,

휴머니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었군요....라고 공감하라는 건지,,,,

밖에서는 잘하는 데, 집에서는 난봉꾼인 어떤 유형의 한남인것인지,,,


7, 게임에서 평등을 주장하는 것이 거슬렸어요.

저는 게임을 통과하지 못하면 죽는 다는 것을 몰랐어요. 참가하는 사람들도 몰랐던 것 같은데,

이러면서 무슨 공정, 평등인가요? 


만화니까,,,원작이 만화였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봤던 것 같아요.


8. 보면서 멍때렸던 건지,,,

갑자기 16명이 된 것이 이해가 안되었어요.

분명 10명 8팀 줄다리기가 있었고, 그럼 40명, 

그리고 공정 평등 운운하며 한명 제거, 그럼 39명,

구슬 따기 게임은 19팀 진행, 그럼 19명 + 부전승 = 20명.

한명 자살, 19명....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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