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스스로 거의 매일 기사거리(비난 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주택청약통장이 뭔지 모를 수 있습니다.

(저도 뭐, 그런 거 모르고 바쁘게 살아왔었으니까요. 정확히 알게 된지는 몇년 안되었으니까요.)

근데, 그 해명이 웃기고 후집니다.


못생겨가지고~,,,이런류의 말을 들으면,

어떤 사람은 반격을 하든, 동의를 하든 웃으며 대응을 하고,

어떤 사람은 목소리가 커지고 화를 내고 말을 더듬거나 길어집니다.

인정을 하냐 안하냐가 아니고 자존감이 있는사람이냐 아니냐 정도를 생각해볼수도 있죠.

(하지만, 선입견이겠죠...)

누구에게나 인정할 수 없는 자존심이나 트라우마,,,이런 비슷한 것이 삶의 환경속에서 마음속에 깊이 내재할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이라서는 아니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할 것 같기도 한데,,

아마도, 급하게 대통령을 준비하려다 보니 오히려 준비안된 사람이라는 평가가 치명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치영역에서는 현재 진영논리로 팽팽하게 갈라져 있어서 왠만한 흠결(?)들은 약점이 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어설픈 대응이나 만회의 욕심이 부족함을 더욱 더 부각시키게 되죠.


링크된 기사를 보면서,

모른 다고 인정하는 대신에 헤헤,,내가 왜 모르겠어요,,웃겼죠,, 이런 식의 대응처럼 느껴져서 흔히 보는 동네 형처럼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는 “내가 집도 없고 혼자 살고, 홀몸으로 지방을 돌아다녀서 청약 통장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웠다”며 “그런 얘기를 하려 했더니 말꼬리를 딱 잡아서 청약 통장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가십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정치인의 서비스 정신 아니겠나”라며 “그거 보고 재밌어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주택청약 해명한 윤석열..이번엔 '치매 환자' 비하 논란

https://news.v.daum.net/v/202109301029395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42
117433 영화를 잘 안 봅니다 [2] daviddain 2021.10.13 528
117432 반쪽의 이야기 재밌나요 [5] 가끔영화 2021.10.13 405
117431 풍류대장 [6] 영화처럼 2021.10.13 811
117430 '사인필드, 데드존' 잡담 [11] thoma 2021.10.13 463
117429 마지막 영화관 (1971) [2] catgotmy 2021.10.13 271
117428 바낭 - 예기치 않은 무지의 미덕 [3] 예상수 2021.10.13 383
117427 (도서 추천 요망)위대산 유산과 폭풍의 언덕, 우상의 황혼 읽어보려고 합니다 [17] 예상수 2021.10.13 452
117426 왜 항상 새로운 것을 낡은 말로 번역하려고 하나 [7] 가끔영화 2021.10.13 601
117425 [영화바낭] 아이슬란드산 슬픈 스릴러 '아이 리멤버 유'를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1.10.13 616
117424 오징어게임 황동혁 인터뷰, 시즌2설, 시즌2는 어땠음 좋겠어요? 스포 +@ 김주령 곽자형 [19] tom_of 2021.10.13 874
117423 요즘 본 영화들에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1.10.12 654
117422 과자 좋아하세요? [41] chu-um 2021.10.12 1115
117421 [핵바낭] 아래 적은 '페르마의 밀실' 속 등장하는 퀴즈 모음 [11] 로이배티 2021.10.12 974
117420 토트넘, 케인 대체자로 모라타 고려...팬들은 "미쳐버릴 것 같다" 분노 daviddain 2021.10.12 377
117419 [영화바낭] 본격 이과향 스릴러 '페르마의 밀실'을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1.10.12 782
117418 의붓자녀? [4] 왜냐하면 2021.10.12 716
117417 좀 오래전 여행 프로그램 좋아하셨나요 [4] 가끔영화 2021.10.12 462
117416 프라임-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볼만한가요? [3] theforce 2021.10.11 355
117415 이거 참 좋은 말이죠 [7] 가끔영화 2021.10.11 439
117414 러브 스토리 (1970) [17] catgotmy 2021.10.11 5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