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교양프로 하나를 얼마 전에 다시 봤는데요. 스테판 커리를 예로들며 수비력과 드리블을 못하는 그가 장기인 3점슛이 있는데, 이중에 기본기가 아닌 특기를 더 특화해서 NBA에서 더 특별한 선수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못하는 일을 불필요하게 보강하기 보다는 잘하는 일을 훨씬 더 잘하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저는 요즘 사람하고 섞여서 일하는 건 잘 못한다는 예감이 들어서... 뭔가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종합적으로 봤을때도 잘하는 일 말이죠. 사실 다 잘할 수는 없어요. 그럴려고 해서도 안되고요. 그냥 자기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001
117665 첫눈이 사라졌다 를 보고 왔습니다 (스포) [1] Sonny 2021.11.10 326
117664 왓챠 - 브라질/그린 나이트 [6] daviddain 2021.11.10 448
117663 넷플 오늘 공개, 그리고 기대되는 오리지널 신작 영화들 [14] LadyBird 2021.11.10 859
117662 [드라마바낭] 일본 드라마&영화, '라이어 게임'을 다 봤어요 [12] 로이배티 2021.11.10 682
117661 층간 소음은 그렇다치고 냄새는 어디까지 양해가 될까요? [23] woxn3 2021.11.10 1015
117660 웨스 앤더슨의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 트레일러 공개 [4] Lunagazer 2021.11.10 426
117659 [회사바낭] 혈압이... [5] 가라 2021.11.10 510
117658 제주에서 서울로 오면서 [4] 예상수 2021.11.10 454
117657 뉴스공장(김어준의 의심) [3] 왜냐하면 2021.11.10 687
117656 마블 안 좋아하는 사람의, 이터널스 내외 뻘글 [6] 2021.11.10 435
117655 러브 포션 넘버 9 (1992) [4] catgotmy 2021.11.10 300
117654 문득, 올모스트 페이머스 [5] 어디로갈까 2021.11.10 594
117653 랑종 (을 오래전에) 봤습니다 [4] Sonny 2021.11.10 561
117652 [영화바낭] 화제... 였던 태국 호러 '랑종'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1.11.09 765
117651 오징어게임에 진심인 덕질 유튜버 [1] 사팍 2021.11.09 571
117650 오징어게임의 단역배우들의 안타까운 사연 (약 스포 포함) tom_of 2021.11.09 2068
117649 Dean Stockwell 1936-2021 R.I.P. [4] 조성용 2021.11.09 258
117648 The Hot Spot (1990) catgotmy 2021.11.09 287
117647 여당 대선후보와 페미니즘... [11] 으랏차 2021.11.09 865
117646 새벽 잡담...(출산) [3] 여은성 2021.11.09 6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