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연출적 특징이라 할 것은... 그러니까 특별히 기교를 부리는 영화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과 원작자가 촘촘히 짜놓은 밧줄로 관객으로서 서서히 사로잡혀 사냥당하는 기분이랄까요.

굉장하고 미묘한 감정을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 풀리겠지만, 극장에서 만나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제인 캠피온의 첫 영화입니다. 피아노는 안 봤는데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네요. 이동진 평론가는 파워 오브 도그가 캠피온의 최고작일 거라고 하더라고요. 


덧-제시 플래먼스와 커스틴 던스트는 실제 부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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