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의 죄

2021.11.25 22:40

사팍 조회 수:356

그는 인생을 낭비했습니다


저도 그랬죠


그래서 지금 죄를 받고 있나 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누구에게 손을 벌릴 수도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네요


내게 남아 있는 운은 다 떨어지고 이제부터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 날이 연속이 될 것 같습니다


죽을 수도 죽지 않을 수도 없는


그것이 인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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