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5 14:55
직장에 다닌지 어느덧 3년차가 되었습니다. 참 시간이 빠르기도 합니다...
다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라는 게 어렵다는 생각과 그에 관련된 고민이 계속해서 늘어만 가네요.
비위라는 걸 어느 정도 맞춰야 적당한 건지..
동료들과는 어느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맺어야 좋을지...
무례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쿨하게 대처하며 덜 스트레스 받을지...
업무는 하다보면 느니까 이제는 좀 덜 신경쓰이는데, 눈치나 이런 건 빨리 안 느는 거 같고...
인간관계는 숙련된다고 뭐 더 잘하게 된다거나 그런 게 아니니 관련 고민만 늘어납니다. ㅜㅜ
사람들이랑 있는 게 재밌는 거 같다가도 그 조직 문화속에 갇혀가는 거 같다는 생각에 서글퍼지기도 하고...
그래도 오래 볼 사람들인데 어느 정도로 친하게 지내야 맞는 건지 고민이 되기도 해요. (업무적인 모습은 사적 모습이랑 다르니..)
현명하게 잘 버티는 방법 어디 없으려나요.(진지하게 여쭤보는 건 아니고.. 푸념입니다.._
2021.12.05 18:23
2021.12.05 18:31
2021.12.05 22:24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우선 되도록 다 잘지내도록(접촉하는 사람이 많지않은것도 이유) 먼저 인사하고 먼저 말을 붙이고 그렇게 하기로 해서 그렇게 하는 중입니다.